나는 자연인이다3 도시가 왠지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31. 퇴직 준비 이렇게 ~` 아버지의 아들과 한 가정의 가장 이었을 뿐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있는지 돌아볼 겨를 조차 없는 삶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어느덧 중년을 넘어 반백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탈탈 털어봐야 먼지 뿐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지의 버려진 골짜기 뿐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어 계약부터 했지만 도끼눈의 색시 앞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혼자서 뒤적이니 도사 색시 고사이 눈치를 챘는지 애들 시집 장가도 보내야 되는데 택도 없는 소리 말라며 가고 싶으면 혼자서나 가란다.. "알았다니까..." 모기만 한 소리로 대답은 했지만 눈앞이 캄캄이다.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다녀 보지만 도대체 이 험한 골짜기에서 뭘 어찌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해본 사람이 없으니.. 2022. 7. 8. 산약초 재배법 - 장소 선택 요령 산약초 재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발품 파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대부분의 곳에서 잘 자라지만 고품질을 생산하기에 유리한 곳도 있었다. 가장 적지는 큰 산 줄기에 자리한 중턱의 북향 골짜기였다.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한 곳이이어 볕이 강하면 가뭄영향이 크며 골이 깊을수록 산이슬이 풍부하고 밤낯의 기온차도 커 성장도 빠르고 고품질로 자라기기 때문이다. 중턱이 좋은 이유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디든 한가지이나 산 아래는 풀이 많으며 위쪽은 기온차가 커 성장이 늦지만 중턱은 풀 관리가 필요없으며 자연에 맞겨 둬도 알아서들 자라 바쁠 일이없고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고품질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평탄한 남향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이런곳은 묘자리로나 적당할 뿐 남보.. 2022.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