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좋은작물1 소비자와 직거래 이렇게 ~ 농사는 중간 상인만 배불리는 일이라 하소연들이 많은 것 같다.출하가가 시장값의 절반에도 못미치니 당연하기도 하지만 소비자와 직거래는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일이 적은 작물들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긴 하지만 시골만의 장점을 살려놀리는 밭둑 등을 활용해 덤이나 나눔을 해보니 직거래처 확보는초보들에게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슈퍼도라지 밭 헛골에 뿌려뒀던 시래기들을 주문자들에게 함께 보냈더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며 이웃들을 소개해 줘 산더덕과 표고들까지예약들이 줄줄이 사탕이다. 주품목 한가지만 제값 받아도 그만이니 욕심부릴 것도 없지만약간의 요령이라면 깍아주기 보단 덤이 몇배 효과가 크다는 점이었다.시골에서야 지천이니 원가라 할것도 없지만 출하가 1만원이면시장가로는 몇만원에 해당하기 때문인 것 같았.. 2025.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