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학교2 내가 꿈꾸는 농장은 .. 산약초 재배에 매진해 온지도 십수년이 다되간다.농사는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지만내가 구상한 농장은 유기농이나 친환경을 넘어선자연 그대로의 농장이었다. 꿈같은 이야기로 모두들 안된다 했지만 농약이나 비료가 없던 시절에도 우리 선조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 했었다.오염되지 않은 골짜기에 터를 잡고 농장 이름을 친환경 그이상( ( beyondorganic ) 이라 지었던 것도 그런 까닦이었다. 풀을 이겨 낼 수 있는 토종을 활용해야 함을 모른채 개량종을 뿌려수만평이 고사해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일들도 격었고 야생종 확보를 위해 민통선 인근까지 오르내리다 간첩으로 몰리는 일들도 한두번이 아니었다.청정 먹거리가 인정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사람이 찾으려 하지 않을 뿐 길은 어디.. 2024. 11. 17.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 부족으로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싶상이라고들 하기 때문이었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었다. 집 주위나 밭둑등 자투리 땅을 활용하거나 꿩 먹고 알 먹고인 작물들을 겨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탱자나무나 두릅 등과 같이 1백여 평에서도 수만 그루 생산이 가능하며 묘목 외 순이나 씨앗, 뿌리까지도 고가에 거래돼 같은 면적에서도 수배의 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틈새 시장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던 예전과는 달리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농약 없이도 제배가 가능한 전망 밝은 품종들로 수배 값을 치르고라도 몸에 좋은 먹거리.. 202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