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지나간 슈퍼 도라지 밭 ..

장마가 끝나자 불볕 더위가 시작 된다.

강원도 고지대이니 그늘은 시원하지만 한낮 양짓녘은

말그대로 찜통이다.

 

보름 이상 국지성 폭우가 계속된 탓에 물에 잠겼던

이곳 저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나타 난다.

 

슈퍼 도라지 밭에도 장마 피해가 만만치 않다.

밭이 넓고 골이 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자란 작물들이 말라가니

지켜보는 마음이 짠하다.

 

말라가는 줄기 밑에서 새순들이 다시 나니

요만하길 다행 이지만

애구~ 쓰리다, ``

 

봄에 뿌린 슈퍼 도라지 ~`

꽃대를 달기 시작하자 성장이 주춤 하지만 그 사이

일반 도라지 4~5년 근의 배 이상 굵어 졌다. 

 

무더위가 시작 되자 물빠짐이 나빴던 곳은 밑둥이 말라 간다.

이빠진 옥수수 같아 볼때마다 거슬린다...

 

생명력이 강해 새순이 다시 나 다행 이지만

내년부턴 물빠짐이 원활 하도록 골을 좀더 깊이 둬야 겠다.  

 

2 년근 슈퍼 도라지 ~`

일반 도라지에 비해 성장이 대단해 2년이면 1키로까지도 자란다.

타작물에 비해 소득도 월등 하지만 비료나 농약등이 필요없어 무엇보다 좋다.

 

* 가을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0월말~11월 초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 25 만원 ( 100여평 심어짐 )

                                        농협, 351 - 0737 - 9949 - 73 , 김 기항 ( 010-5451 - 3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