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도라지 재배 적지

슈퍼도라지는 농약등도 필요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토양마다 장단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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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토질은 마사였다.

어떤 땅이나 성장은 비슷했지만 마사토에서 재배하면 도라지 색이

아이보리로 나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입찰가

또한 가장 비싼값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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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좋은 곳은 황토였으나 성장면에서는 황토가 가장 빨랐다.

물빠짐만 양호하다면 논에서도 잘 자랐으며 논에서 재배해 보니

도라지 색상은 떨어졌지만 가뭄 영향이 적어 씨앗 수확에는

오히려 유리했다.

마사토는 도라지 색상이 좋아 가장 비싼값에 거래 됬지만

봄가뭄에 취약해 발아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도라지 성장은 9월초면 대부분 끝나 헛골에 시래기 무우

나 쪽파 등의 이모작도 쏠쏠했음.)

다음으로 유리한 토질은 황토였다.

소비자의 호응도도 무난했으며 기타의 땅에 비해 뿌리뻣음이 좋아

장마로 밭의 일부가 유실됬음에도 수확량은

오히려 많았다.

물빠짐만 양호하다면 논에서도 잘 자랐다.

논은 도라지 색상은 떨어졌으나 경사진 밭에 비해 씨앗 수확에서는

몇배 유리했으며 슈퍼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값에 거래되

전체 소득은 비슷했다.

**기타 고소득 요령이나 판로, 공동 판매 등은 올려 둔 글들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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