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도라지 재배법 - 밑거름 넣는법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없는 신품종이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은 없었지만 밑거름 넣는데는

제각기 유의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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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축사에서 나오는 우분이나 돈분, 계분 등을 쓰는 방법으로 이때는

(가스가 발생하면 발아 중 해를 입을 수 있어) 반드시 1년이상

발효시킨 것을 써야하며 파종 보름 전에는 뿌려 두는 것이

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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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에게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계분이나 유기질 비료를

쓰는 방법이었으며 이때는 파종 당일 뿌려도 관계는 없었으나

로파리를 깊이 칠수록 뿌리 뻗음이 좋았다.

 

우분이나 돈분,계분 등을 쓸때는 (1천평당 25톤 트럭 2~3대)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1년이상 발효시킨것을 미리

헤쳐 두는 것이 안전했다.

 

유기질 비료를 (농협 판매하며 1천평당 70~80포 내외) 뿌린 후

파종하면 더이상의 웃거름은 필요없었지만 초보농부라면

화학 비료는 (뿌리 썪음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하는게 좋았다.

 

3월말에서 5월사이 파종하나 적기는 4월이었으며 전문 재배자들이 사용하는

씨비닐(기계로 비닐에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을 쓰니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도라지만 발아되 (풀멜일이 적어)

절반의 비용으로도 충분했다.

 

수확까지 4~5년씩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뿌리외 씨까지 고가에 거래되 평당 십여만원도 문제없더라는

소문들도 이런 때문이었다. ( 기타 공동 판매나 씨앗 다수확 요령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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