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도라지 재배법 - 파종시기

슈퍼도라지는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 등도 필요없으며 단시간에

대물로 자라는 뿌리외 씨까지 고가에 거래되는 고소득 신품종 이지만

4월 파종하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전문 재배자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써보니 파종비도 적게들고

풀멜 일도 적었지만 모든 작물이 마찮가지 이듯 서둘러 빨리 나는 것도 아니며 

일조량과 기온이 맞아야만 발아되기 때문이었다.

 

3월말에서 5월사이 파종하지만 공연히 서둘러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나면

일만 많아졌으며 파종이 늦어져 폭염이라도 겹치면 발아 중

고사할 위험이 있었다. 

슈퍼도라지가 경쟁력이 월등한 것은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뿌리외 씨까지(1천평당 2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마 1천 5백여 만원에 거래 됬다.)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이었다.

도라지 전문 재배인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써보니 ( 기계로 비닐에

칼집을 내고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했으며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되 절반의 비용으로도 충분 했다.

 

4월 파종하니 신경쓰지 않아도 고루 발아됬으나 서둘러 파종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나면 일이 많아졌으며 늦어 갑자기 기온이라도

오르면 발아 중 고사 할 위험이 있었다.

*기타 밑거름 넣는법이나 가격 폭등 시기, 공동 판매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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