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4~5월 파종 하며 (20~25도가 3,4주 지속되야 )
보통 40~50일이 지나면 발아 된다.
씨비닐을 쓰면 한구멍에서 4~5개씩 나가도 하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해
발아 후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 자라면 2~3개만 남기고 솎아 주는것이
대물로 키우는 요령이었다.
빠진 곳은 비오는 날을 택해 솎아 낸 개체들을 이식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공간이 넓으면 넓어진 만큼 옆의 개체들이 배로 굵어져
소득면에서는 별반 차가 없었다.
7~8월로 접어들며 도라지 세력들이 왕성해 지기 시작하면 풀들은 힘을 쓰지 못하며
농약이나 비료도 필요없어 가을 씨를 받는 외 다음해 수확시까지
따로이 할일이 없었다.
씨비닐을( 공장에서 비닐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 ) 쓰는것이 비용도 적게들고
빠르고 간편했며 4~5월 농협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 (유박이라고도 함) 를
1천평당 70 ~ 80포 가량 넣고 파종하면 더이상의 웃거름은
필요 없었으며 40~50일이 지나면 발아 된다
한구멍에 4~5개씩 나기도 하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 차가 큰 작물이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해 한구멍에 두세개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 좋았으며
빠진 곳은 비오는 날을 택해 이식 하기도 하나 공간이 넓어지면
옆 개체들이 배로 굵어져 소득면에서는 별 차는 없었다.
( 1천평당 5키로 가량 나왔으며 키로 1만여원 내외에 거래됬음 )
병해가 없는 작물이어 농약 등도 필요없으며 씨비닐을 쓰면 구멍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는 일반 유공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 되
풀멜 필요가 없어 좋았다.
슈퍼도라지는 뿌리외 씨도 고가에 거래되 씨앗 수익도 쏠쏠했으며
( 1천평당 2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마 1천 5백여 만원에 거래됬음 )
9월 씨방이 갈색으로 변하면 낫으로 씨방만 잘라
볕에 십여일 말려 털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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