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저축도 어렵지만 아무리 열심히 모아도
오르는 땅값을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싸고 좋은 땅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세상
어디에도 그런 땅은 없었다. 내눈에 좋으면 남보기에도 한가지로 사려는
사람이 많으니 값은 비쌀 수 밖에 없는 까닦이다.
그렇다고 포기 할 일만은 아니었다.
약간의 방법만 달리한다면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으며 국유지에 붙어있는 자투리 땅들도 그런곳들
중의 하나였다.
국유지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한 일정분의 임대료만 지불하면 수십년도
사용이 가능하며 훗날 헐값에 불하도 얼마든지 가능해
망설일 일만도 아니었다.
평당 몇만원에 불과한 2백여평의 작은 콩밭으로
3면이 국유지로 둘러 싸여있는 보물이지만 매물로 나온지
수년째 임에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골짜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는 셀수없이 많으며
국유지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한 인접 토지의 이해 관계인이 신청하면
약간의 임대료만 지불하면(1만평당 년 30만원) 수십년도 사용이 가능하며
훗날 헐값에 불하도 가능해 내땅과 다를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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