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에 신중도 필요하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판로등이 애매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나
산당귀는 뿌리나 잎만을 쓰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로 쓰여
뿌려만 두면 버릴 것이 없으며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별미여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수확 기간이 길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는 봄 몇일 수확에 그치나 산당귀는 봄부터 잎 채취를 시작하면
늦여름까지 계속 돼며 가을로 접어들면 다시 뿌리를 수확할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하다.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찾는이가 많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버려진 물골이나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산짐승 피해가 없는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이다.
수효가 부족해 대부분을 중국산에 의존하나 원산지 위반 처벌이 강화되고 있으며
맛이나 향, 약효등이 비교할 수 없이 월등하면서도 해충 피해가 없는
야생종을 심어야 낭패보지 않는다.
버릴 것이 없는 산당귀 ~`
잎이나 뿌리만을 쓰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산당귀는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와 장아찌 등으로 쓰여 뿌려만 두면 버릴 것이 없으며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 이런 때문이다.
파종 후 1년 ~`
물을 좋아해 버려진 골짜기 물골 활용에도 그만이며
생명력이 강해 풀속이나 바위틈 등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성장이 빨라 씨를 뿌려도 1년이면 수확이 시작 된다.
씨가 여무는 야생 산당귀 ~`
씨앗 채취는 손쉬운 편이나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한 후 쏟아지기 직전 채취해야 하며
이른 봄 잎 채취가 시작되는 깊은 산에 자생하는 조생종이나
벌레 자국이 없고 잎이 크며 윤기가 도는 우량한 개채에서 씨를 받아야
종자로서 가치가 있다.
여러 산약초들과 함께 자라는 산당귀~`
타 작물과 혼작도 가능해 여러 작물들을 함께 뿌리면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 도라지 등을 섞어 뿌려보니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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