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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슈퍼 도라지 고소득 요령 ~ 3`

by 농장 지기 2020. 2. 25.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해 관심있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출하까지 4~5년이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수확하며

농약등이 필요 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제격이기 때문 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해

그간 체험한 바들을 정리해 본다.

 

첫째는 파종 시기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의욕을 앞세워 서둘러 파종 하나 먼저 심어 빨리 크는 것도 아니며

도라지 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만 많아질 수 있어 

3월말~4월 파종이 적기였다.

 

둘째는 풀 관리와 비용절감이었다.

영농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인건비로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며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으나

공장에서 씨앗을 붙여 온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써보니 풀멜 일이 적고

파종도 간편해 모든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셋째는 적기 출하였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어 따로이 어려움은 없었으나

출처가 불분명 하거나 건조기로 말린 씨앗등은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했으며

대물 도라지는 출하 시기에 따라 가격 차가 커 추석 후 한달 사이와

봄 황사철이 가장 고가에 거래 됬다.

 

또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대부분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 하지만 출하까지 2년이 걸리는 뿌리와는 달리

봄에 파종해도 가을이면 수확하니 소득 발생이 빠르면서도 가외 소득이 쏠쏠 하기 때문으로

1천여평당 한가마 가량 나왔고 첫해와 다음해 두번 수확이 가능했으며

가마당 1천 5백만원 내외에 거래 됬다. 

 

가뭄에도 강하고 물빠짐만 적당하면 논에서도 잘 자랐으며

평당 소득이 십여만원이 달하더라는 소문들은 다소 부풀려진 것 이었지만

벼농사등에 십여배는 문제가 없었으며

약재 시장의 전문 경매사들 역시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추세가

계속 될것이라고들 예측했다.

 

 

파종 시기와 방법 ~`

파종 적기는 3월말~4월로 두둑을 먼저 만드는 사람도 있으나 이 방법은 시간이 걸리고

인건비가 많이들어 바닥 평탄 작업 후 30~40 센티 간격으로 씨비닐을 깐 후

비닐 사이로 관리기를 몰면 < 삽도 마찮가지 > 비닐위에 흙이 덮히며

헛골이 생겨 빠르고 간편했다.

 

 

도라지만 발아 되는 씨비닐 ~`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는 일반 비닐등과는 달리

공장에서 칼집만 살짝 낸 후 씨앗을 붙여 온 전용 씨비닐을 써보니

빠르고 간편 하면서도 풀멜 일이 적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씨앗 건조 방법 ~`

씨앗이 귀하고 비싸 참께등에 수배 값에 거래 되나

건조기는 발아율이 떨어져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햇볕에 말려야 하며

9월 씨방이 갈색으로 변해 벌어지기 직전 낫으로 씨방만 잘라

십여일 말려 털면 그만이었다.

 

 

파종 후 2년차  수확 ~`

판로가 걱정이었지만 성장이 빨라 2년이면 대부분 특대로 분류 됬으며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 보내니 < 대구,김천,금산 서울 경동시장등 >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줘 따로이 신경 쓸 일은 없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궁금하신 점은 슈퍼 도라지방 참조 바라며 판매처 필요하신 회원은

쪽지 남겨 두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씨앗, 씨비닐 안내

씨비닐은 주문 제작이니 미리 신청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수량 ,주소, 입금자 이름,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함께 만들어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비닐 1롤<200미터> - 20 만원( 밭 100 여평 심어짐, 풀멜 일이 적으며 빠르고 간편함 )

슈퍼 도라지 씨앗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여평 심어짐, 산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010- 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