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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방사시유의사항3

나무로 닭집 짓기 ㅔ산약초들은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심심풀이 삼아 달구들을 키워볼까 했더니 동네 훈숫꾼들이 득달같이 몰려와 하우스부터 지어야 한다고들 성화다.​견적만도 수백으로 돈도 아까울뿐 아니라 온골짜기에 나무들이 지천인데 굳이 파이프를 사 청정 골짜기에 흉물스럽게 하우스를 지을 이유가 없음에도 쌍지팽이들이다.​어린시절 학교에 다녀오면 비틀베틀인 닭장으로 달려가 달걀을 쓱싹해 간장에 비벼 먹던 기억에 옛방식을 흉내내어 보니 모두들 윤기가 돌고 오동통이니 선조들의 지혜가 고것참이다 ~~ㅋㅋ하우스를 지으려니 수백이 나와 자생하는 나무들을 기둥 삼아공사장 안전망을 두르고 보온재와 비닐로 비가림과 그늘을만들어 툭탁하니 별돈 들이지 않았음에도레미안이 따로없다. ~~ㅎㅎ계곡물을 끌어 흘려두니 온종일 맑고 한가득.. 2025. 4. 13.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해 보니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해보니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가장 으뜸은 병해가 없다는 점이다.풀이나 곤충들이 보약이라도 되는지 항생제 없이도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둘째는 사료값이 들지 않는 다는 점이다.날만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몰려가 온종일 이것 저것들을주워 먹기 때문인지 사료값이 절반도 들지 앟있다. 또다른 하나는 덤으로 얻어지는 아그들이 쏠쏠하다는 점이다.계이지 닭들과는 달리 자연과 어우러지며 모성 본능들이 살아난 때문인지봄 가을마다 숫자들이 배로 늘었다절반으로도 충분해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하니 재미있는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날이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올라가 이것 저것들을 주워먹다어두워지면 돌아오지만 어떤녀석은 자기가 꿩이라도 되는냥나무위에서 잠을자며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요 이쁜 .. 2024. 11. 3.
토종닭 산란율 높이는 법 안정적 고정 수입원 확보를 위해 토종닭을 들였지만 알을 잘만 낳던닭들이었음에도 눈이 빠져라 기다려도 캄캄 무소식이어고민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호텔급 닭장에 뷰페식을 제공함에도 달랑 몇개 뿐이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만별의별 방법을 다써봐도 효과가 없어 두통 치통일 즈음마을 훈숫꾼 할배 올라와 또다시 시작이다.  " 요새 왜그리 죽상이야 ? "" 요노무 시키들이 알을 안낳는다니까요 "" 굶겨, 가둬두구 ~` "" 글쎄 알았다니까요 ~~ㅠㅠ  " 어느날 집에 일이 있어 몇일 외출 후 돌아와 보니 닭장 여기 저기에알들이 바글이다 ..요거봐라 ??가까운데 답이 있었는데 고걸 몰랐네 ~~ㅋㅋ고정 수입원 확보를 위해 옛 방식으루 최첨단 닭장을 지어 청운에 꿈을 품고 지인에 토종닭들을 억지로 뺏다시피 모셔다 놨는데.. 202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