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씨3 친환경 울타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6. 친환경 울타리 - 탱자나무 농장 경계를 따라 심어 둔 탱자나무에도 탱자들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초가지붕 탱자나무 울타리가 대부분이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심었던 것이지만 이로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유지 보수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시로 손을 봐야만하는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의 1/100도 들지 않았음에도 손댈 필요조차 없으면서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니 신경 쓸 일이 없어 그만이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은은한 향을 뿜는 가을의 노란 열매, 한겨울에도 푸른 줄기 등은 보기에도 정겹지만 환경 파괴가 없는 친환경 울타리라며 보는 사람마다 칭찬이니 이 또한 나쁘지 않다. 봄가을 쏠쏠한 부수입도 그만이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나 농장 경계나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묘목은 .. 2021. 7. 22.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 - 탱자 나무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10여 년이 흘렀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니며 농장 경계나 울타리,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전원주택이나 과수원 등에 수백 만원씩을 들여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을 치지만 탱자나무는 그 1/100 이면 충분하면서도 옛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울타리이다. 철조망이나 기타의 담장 등은 완성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며 수시로 비용을 들여 수리까지 해야 하지만 탱자나무 울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증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도 남으나 대부분에 사람들이 이런 사실들을 몰랐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봄을 알.. 2021.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