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돈으로 귀촌하려 한다면3 복 다림 ~` 초복 지난지가 어져께 같은데 벌써 중복이다. 세상사 잊고 골짜기에 들어오니 시간 감각이 둔해 지나보다. 한여름 이지만 이곳은 아직도 저녁이 되면 긴팔을 입어야 하고 세벽녘엔 이불을 덮어야 잠을 잔다. 골짜기에 들어와 앉으면 한낮에도 서늘하다. 숲이 욱어져 볕을 가려주고 나뭇.. 2014. 7. 29. 임야 활용과 산삼 ~~ 장마가 주춤해 골짜기를 돌아보니 여기저기 숨어있던 산삼들이 보인다. 수년 전 뿌려둔 삼씨가 발아해 7월 말로 접어들며 열매가 붉어졌기 때문이다. 산삼은 산이 깊고 습도가 적당하며 바람이 잘통하는 골짜기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자라며 5월말이면 열매가 맺혀 7월이 되면 붉게 익는.. 2014. 7. 26.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5 임야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 임에도 값이 싸니 적은 돈으로도 전답의 수십배 소득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지만 경사가 심하고 풀이나 잡목 제거가 쉽지 않으며 산짐승이 많다는 단점도 함께 지닌 곳이다. 임야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려 한다면 반드시 봄과 여름의 생태를 동시에 살핀.. 2014.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