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을 먹고자란 표고2 골짜기 왕더덕 ~` 하루가 다르게 밤 기온이 떨어지며 가을이 깊어 간다. 가을이 깊어지며 온 골짜기를 더덕향이 뒤덮으니 지난일들이 생각난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더덕씨를 뿌린다니 모두들 바보라 웃었다. 이성적인 사람 일수록 비웃음은 심했으며 이유는 간단 했다 되는 일이었다면 벌써 했지 아.. 2014. 10. 7. 알수 없는 똥고집 ~ ` 농장에 토종닭을 방사해보니 이해 못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그 자리만 고집하는 똥고집이 있는가 하면 바로옆에 문을 두고도 매번 그물에만 머리를 들이박는 닭대가리도 있다. 말짱히 놀다가도 남이 알을 낳으려 하면 후다닥 둥지로 올라 가거나 대신 꼬꼬댁 거.. 201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