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피효능2 느릅나무(유근피) 효능및 자생지 느릅나무는 유근피라 불리기도 하며 산지계곡 등에 자생하는 활엽수로 생김이나 잎이 느티나무와 매우 흡사해 초보자는 착각하기 쉬우나 수피가 다르며 두텁고 억세다.부스럼이나 종기, 염증에 특효를 보여고 위장 질환이나 비염 등 호흡기 계통에도 효과가 좋으며 차로 장복 하거나 뿌리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목욕을 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진다. 껍질외 잎을 말려 분말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도 쓰이며 흉년이 들면 보릿고개에 양식을 대신했던 구황 식물이기도 하다. 맛이 달고 독성은 없으나 몸이 찬 사람들은 과다 복용은 금하는게 좋다.번식 방법으로는 가을 씨를 채취해 한두달 냉동 보관 후 뿌리면 발아되나 굵은 나무 아래 발아 된 어린 묘목을 옯겨 심어도 잘 자라 집 주위에 한그루만 심어둬도 유용히 쓰인다.지난.. 2025. 2. 9. 만병통치 느릅나무 특별히 할일도 없어 골짜기에 올라보니 대왕 느릅나무가 태풍에 밑둥채 뽑혀 쓰러져 있다. 굵기로 봐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터줏대감 노릇을 한지 백년도 더된 듯 싶은 산신령에 가까운 거목이다. 골짜기에는 산삼 등 다양한 약용 식물들이 자생해 가끔씩 횡재도 하는 곳이지만 눈만 돌려도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무분별한 채취로 깊은 산에나 가야만 겨우 한두 뿌리 볼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느릅나무는 만병 통치로 통하는 귀한 고가에 약재이다. 만성 소화불량이나 위염, 위궤양, 아토피와 같은 가려움증이나 피부질환, 기관지 천식 폐질환 등에 특효를 보이며 불면증에도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뿌리나 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린 후 차나 한약재로 쓰이며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차가워 손 발이 찬 사람들은 과다 복용하면 복통이나 설사.. 202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