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나물3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귀농 귀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어떤 작물을 선택하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야만 소득이 생기는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시골은 도시와는 다른 곳이었으며 심어만 두면 흙이나 시간이 해결해 주는 고소득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봄 몇일 수확만 마치고 연중 여행이 가능한 작물들도 있었으며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 풀 한 포기 메지 않고도 연봉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안정적 정착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만도 아닌듯 싶다. 머위는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지만 버려둔 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도 없어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이 없으면서도 잎과 줄기외 뿌리까지 쓰며 한번 심어두면 수십 년 수확하는 전망 밝은 .. 2023. 12. 29. 농약이 필요없는 작물 여름으로 접어들자 슈퍼 도라지 밭둑을 따라 뿌려 뒀던 아주까리들이 물 만난 고기 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아주까리는 농약이 필요없는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로 버려둔 자투리 땅 등 어디에든 씨만 던져두면 알아서들 자라지만 잎을 채취해 말려두면 사철 요긴히 쓸수있는 청정 먹거리이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보릿고개에나 먹던 예전과는 달리 건강을 중요시 하는 웰빙 시대로 접어든 때문인지 표고 등의 주문자들에게 덤으로 줘보니 반응들이 그만이니 영농에도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있는 모양이다.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수 있다면 농사는 땅 짚고 헤엄치 기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것만도 아니며 나눔은 헛고생이 아니었다. 만족한 소비자들은 십중팔구 고정 고객으로 이어지며 그 이웃들까지 소개해 주기 때문.. 2023. 8. 12. 직거래처 확보와 덤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판로가 없어 난감해 하는 귀농인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리 공들여 가꿔도 팔지 못한다면 잡풀에 불과하며 중간 상인들에게 넘다 보면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 하기 때문이다. 단시간내 직거래처 확보를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농부만의 강.. 2019.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