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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버섯3

싸리 버섯 효능 싸리 버섯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자생하며 가장 넓은 분포도를 자랑하는버섯이기도 하지만 산꾼들 사이에서는 그해 모든 버섯의풍, 흉작을 예측하는 지표 이기도 하다. 산촌에서의 가을 소득을 좌우하는 것이 버섯이기도 하며 싸리를 시작으로능이와 송이가 나오고 싸리가 귀한 해는 십중팔구 능이나송이 역시 가뭄에 콩나듯 하기 때문이다. 식감이 쫄깃하며 말리거라 염장을 해두면 수년 보관도 가능하지만 노랑이나 붉은 싸리는 독이 있어 끓는 물에 데쳐 하루 이상우려내는것이 안전하다.활엽, 침엽수림 등등 습이 적당하고 바람만 잘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도잘 자라며 여러 종류가 있지만 노랑이나 붉은 싸리는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동맥경화나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에 좋고 손발이 차거나 변비에도 그만이지만독성이 있어 과다 복용시에.. 2024. 10. 2.
온 골짜기가 싸리천지네 .. 골짜기마다 싸리버섯 천지다. 이맘때면 대부분에 버섯들이 끝날 시기임에도 계속된 늦장마에 고온까지 겹쳤던 때문인지 10월 중순이 다되 감에도 이곳저곳에서 우후죽순이다. 각종 매연에 생활 쓰레기들 속에서 출퇴근을 반복해야 했던 도시와는 달리 년 중 베짱이가 따로없음에도 다래며 머루, 산삼에 각종 버섯 등등 철마다 자연이 주는 선물들로 한가득이다. 모두들 고개를 저으니 고민도 많았으나 골짜기를 선택해 보니 좋은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이 없어 흐르는 계곡 물들을 그냥 마셔도 될많큼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환경이다.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약초들 외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열며 밤하늘에 흐르는 은하수 또한 덤으로 얻어지니 골짜기를 .. 2023. 10. 16.
가을 골짜기는 먹거리 천국 가을로 접어드니 골짜기마다 먹거리 천지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든다니 모두들 바보라 웃었지만 씨만 뿌려 뒀을 뿐임에도 철마다 한 아름씩 내어주니 보물 단지가 따로 없다.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연일 타들어 가던 골짜기 였지만 늦 장마가 지나고 가을로 접어.. 2019.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