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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가격3

가뭄에 콩나듯인 능이 .. 추석이 코 앞임에도 능이 송이가 보이지 않는다.매년 백로 즈음이면 나오기 시작 하지만 올해는 아직도 계속인폭염에 열대야 때문인 모양이다. 그나마 보이는 가뭄에 콩나듯도 모양이 비실로 볼품이 꽝이니공연한 헛고생 말고 내려가 동네 훈숫꾼 할배 불러막걸리나 한잔해야 쓰것다. ~` 왕년 배고프던 군시절 많이도 따먹던 다래다.보기엔 최상품인데 입이 고급이 되버린 탓인지그 옛날 고맛이 안나네 ..산머루가 탐스럽다.몇송이 따다가 쥐구멍 드나들 듯 하는 지인이 죽고 못사니 담금주나 한병 맹글어 둬야 쓰것다. 능이는 재배가 않된다고들 하지만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핵심만 알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날씨 탓인지 손바닥 두개로도 모자라던 예년과는 달리 그나마 보이는 녀석들도 영 뽀대가 안난다.송이는 송이인데 ..후숫꾼 할.. 2024. 9. 14.
여름 송이 요거이 바로 말로만 듣던 고 여름 송이 같은데오늘 요놈을 캐?  말어 ~~ ㅋㅋ농장에 생활 십여년만에 첨 보는데  놔두고 좀더 생태를관찰해 봐야 하나 즉각 조치해 참기름장에꿀꺽 해야하나 요거 고민되네 ~~ㅋㅋ 2024. 8. 9.
비땜에 능이와 송이가 ~~ㅠㅠ 장마철도 아닌데 하늘에 구멍이라고 난듯 몇일째 소낙비가 들이 붙는다. 시골에서 비야 늘 그러려니 하지만 추석전인 지금은 능이, 송이가 한참 나올때이기 때문이다. 송이나 능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1키로에도 수십만원씩 하는 고가에 버섯들로 선물용으로 수효가 많아 추석 전이 피크 이지만 모든 버섯이 마찬가지이듯 비와는 상극이다. 늦장마가 질때는 우후죽순 나오지만 수확철에는 약간만 비를 맞아도 향이 떨어지고 색도 변해 판매할 수가 없고 산도 미끄러워 올라갈 수도 없어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목빼고 그치기만을 기다리다 올라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대부분 죽이 됬거나 시기를 놓쳐 이미 피어버려 꽝이 됬으니 속이야 부글이지만 맘 비우고 막걸리나 한잔 해야 쓰것다. 꽝걸린 능이 ~~ㅠㅠ 매년 몇배낭씩 나오는 곳이지만 폭..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