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벌주담는법1 공짜 꿀 .. 농장의 7부 능선 좌측 골짜기에 바위들이 바글바글이다. 지형이 험허고 뱀들이 득실거려 평소엔 가지 않는 곳이지만 수년째 이곳에나뒹구는 벌통이 하나 있다. 인근의 토종꿀 쟁이가 설치한 후 회수를 깜박한 모양으로 수년 전재미를 한번 본적이 있으나 왼일인지 그후론 쥐구멍 드나들듯 올라가 봐도벌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올해도 고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해 한나절이나 걸려 쓸고 닦아때깔나게 세워 뒀는데 요노무 벌들이 들어올지 말지는신만이 아는 일이라네 ..골짜기에 나뒹구는 이치를 한나절이나 걸려 다시 세워 뒀다.딱 보기에도 명당 자리로 공짜꿀에 눈이 멀어 대공사를 했지만복더위에 땀을 한말이나 흘렸슈~~ㅋㅋ 닦고 조이고 기름칠해 돌팔이 보에도 호텔금인데 ..벌들이 입주할지 말지는 신만이 아는 일이라니 맘 비우고관세음.. 2024.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