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대판매1 농약이 필요없는 작물 여름으로 접어들자 슈퍼 도라지 밭둑을 따라 뿌려 뒀던 아주까리들이 물 만난 고기 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아주까리는 농약이 필요없는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로 버려둔 자투리 땅 등 어디에든 씨만 던져두면 알아서들 자라지만 잎을 채취해 말려두면 사철 요긴히 쓸수있는 청정 먹거리이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보릿고개에나 먹던 예전과는 달리 건강을 중요시 하는 웰빙 시대로 접어든 때문인지 표고 등의 주문자들에게 덤으로 줘보니 반응들이 그만이니 영농에도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있는 모양이다.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수 있다면 농사는 땅 짚고 헤엄치 기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것만도 아니며 나눔은 헛고생이 아니었다. 만족한 소비자들은 십중팔구 고정 고객으로 이어지며 그 이웃들까지 소개해 주기 때문.. 2023.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