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귀산인이다9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 2 귀농, 귀촌을 계획 이라면 퇴직 시기에 맞춰 소득이 발생 할수 있도록 미리작물을 심어 둬야 한다. 영농은 재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결정 하는 일이어 즐거움도 크지만 소득 발생이 늦어지면어려움을 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물 선택시에는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하며주작물이 자라는 동안의 단기 수입원도 함께 준비해 둬야 하며파종과 동시에 홍보를 시작하는 것도챙겨야 할 일이다. 영농은 생물을 다루는 일이어 직거래처가 없다면 중간 상인만 배불릴 위험이있기 때문이며 경험자와 친분을 맺어 두는것도 필요하다.자연을 상대하는 일인 만큼 수시로 문제가 발생 하나 닥쳐 해결하려해서는 낭패 보기 싶상이기 때문이다, 임야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수백년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 지역이다.골.. 2024. 7. 3. 겨울 종자 채종 산행 산약초들은 버려진 골짜기에서도 잘 자라며 농기계가 필요없어 투자비가 적고 농약 등도 필요없어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한 작물들이다. 굵어질수록 향과 약성이 더해지고 값도 뛰어 출하를 서두를 필요도 없어 노후 준비로도 제격이지만 농장을 만들때 가장 어려운 점은 종자를 확보하는 일이었다. 개량종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고 도태 돼 야생종을 선택해야 하나 흔하던 예전과는 달리 개채수가 줄어 깊은 산에나 가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나며 근친 교배가 반복된 개체들은 병해충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소량이라도 굵고 실한 개체에서 씨를 받아 번식시켜야 낭패보지 않는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 ~` 무분별한 채취로 개채수가 줄었지만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덩쿨.. 2024. 1. 16.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재배법 - 씨비닐이 좋은 이유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소득이 쏠쏠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전문 재배자들이 씨비닐을 쓰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일이 쉽고 재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었다. 씨비닐은 (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만 내고 그 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 ) 비닐에 씨가 붙어 있어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해 절반의 비용밖으로도 충분했다. 둘째는 풀멜 일이 적기 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씨비닐을 써보니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 평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었다. 셋째는 가뭄 걱정이 없기 때문이었다. 일반 유공 비닐 등은 봄 가뭄이 들면 구멍 주위가 말라 발아까지 몇 번씩 물을 줘야만 하나 씨비닐은 수분 증발.. 2024. 1. 2. 시골살이 이런맛에 ~~ ` 숨 쉬기 조차 힘든 매연과 교통지옥 속에서 다람쥐 채바퀴 돌듯 수십년씩 출퇴근을 반복해야만 했던 회색 도시를 떠나 골짜기에 터를 잡으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년 중 베짱이가 따로 없다는 점이다. 산약초들을 선택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풀속에 씨만 던져둬도 알아서들 자라 지켜만 보면 그만이며 동절기에는 그마져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머루며 다래에 각종 버섯 등등 가꾸지 않아도 철마다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들이 한가득에 뿌려 둔 산더덕 등도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허둥대거나 서두를 일도 없다.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해 별을 세다 잠들며 문만열면 신선한 풀내음에 맑은 공기까지 덤으로 주어지니 다시 생각해 봐도 자연으로 돌아오길 백번 잘한 것 같다... 강원도 골짜기이기 때문인지 11월 말.. 2023. 12. 9. 돈이 되는 산약초 - 산더덕 헐값의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이 좋은 데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덩쿨 식물이어 풀속에 팽게쳐 둬도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자라기 때문이다. 둘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뽑고 심기를 반복해야 하는 논 밭과는 달리 해를 더할수록 굵어지며 굵어질수록 맛과 향이 강해지고 약성도 더해져 수배씩 값이 뛰는 까닦이다.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재배비용이 많이들면 헛공사에 불과하나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이 없으며 사철 수확이 가능해.. 2023. 9. 19. 마음을 비우니 ~`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재배에 나서 보니 해보나 마나라던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씨만 뿌려 둬도 알이서들 자라니 베짱이가 따로 없지만 늘 수확이 문제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해 인건비가 배로 들며 나무들로 인해 일을 하는지 놀고 있는지 보이지도 않지만 하루 종일 지킬 수도 없는 노릇으로 도무지 관리가 않된다... 고민 끝에 각기 수확 양의 절반을 주기로 방법을 바꿨다.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니 열심히만 한다면 일당보다 배도 벌 수 있으며 어차피 때를 놓치면 버릴 수밖에 없으니 아까워할 일만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방법만 바꿨을 뿐인데 요게 효과가 보통이 아니다. 품삯을 주던 때와는 달리 모두들 시키지 않아도 새벽부터 나와 해 질 녘까지 일하고는 마당까지 쓸고 간다. 욕심을 버리니 이리 간.. 2023. 5. 12.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8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20.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13. 임야가 좋은 이유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