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농장 영농일기9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쥐꼬리만한 예산을 들고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좋아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틈도 없이 젊음을 다바쳤지만 남은것은 퇴직 압력 뿐으로 탈탈 털어 봐야 5백여평 전답값도 않되니 나오는 것은 한숨 뿐이었지만 골짜기를 선택했던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잘한일 같다. 몇번.. 2020. 4. 8. 임야 활용 유망 작물 1 - 산더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수많은 작물들을 테스트 해 봤지만 가장 좋은 작물은 산더덕이었다. 시장이 크고 안정적 이면서도 해를 더할수록 .. 2020. 2. 21. 임야를 활용한 노후 준비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헐값에 불과하면서도 바쁠일이 없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 이지만 작물 선택시에는 몇가지를 주의도 필요하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손이 많이 가거나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한 작물, 풀.. 2020. 2. 6. 경자년을 맞이하며 ..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다. 탈탈 털어봐야 5백여평 전답값도 않되는 예산을 들고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젊음을 다바쳐 일했지만 남은것 이라곤 퇴직 압력에 세상은 온통 금수저 타령이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격어야만 했던 허탈감들이 나에게도 예외는 .. 2020. 1. 28. 산지 활용 최적 작물 두릅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기 때문 이지만 농장을 만들때는 야생종을 택해야만 하는 이유들이 있다. 첫째는 병해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외래종이나<정강,자오, 신구등>.. 2020. 1. 18. 늦가을 채종 탐사 가을 걷이도 끝나 바람도 쐴겸 외딴섬 채종 탐사를 나서 본다. 수년째 이맘때면 나서는 길 이지만 갈때 마다 아이 처럼 마음이 설랜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하던 회색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와 산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해 별을 보며 잠드니 별천지가 따로 없지만 늘 바다가 그리우니 .. 2019. 12. 6. 가뭄 극복 요령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는 곳 이지만 극복해야 할 난제들도 함께 지닌 곳으로 가장 어려운 과제는 가뭄이었다. 온 골짜기를 물을 줘 해결 하려 해서는 일이 끝이 없기 때문 이지만 비용을 들이.. 2019. 8. 19. 사는게 뭔지 .. 몇일째 바람도 쐬 보지만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처음 여는 길에 누군가의 희생은 필연 이라고들 하지만 악플들이 아프고 쓰리다. 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장인 세상이 되 버렸지만 시행착오는 늘 있기 마련이라 응원 하는 이들도 셀수없이 많다니 무엇이 옳은지 혼란 스럽기만 하다.... 2018. 12. 5. 농장에 여름 여름으로 접어들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니 농장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욱어진 잡풀과 산야초 사이로 다양한 버섯들과 이끼류가 모습을 드러내고 초여름 벗찌나 오디가 차지하던 자리엔 돌배와 다래가 대신 한다. 더덕과 잔대 향이 짖은 수풀 사이로 으름 커가.. 201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