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추천작물더덕2 산더덕 재배법 - 판로 산더덕은 버려 둔 골짜기나 놀리는 밭둑, 자투리땅 등 어디든 씨만던져두면 알아서들 굵어져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바쁠 일이 없는 효자 작물이다 산더덕이 고수익인 이유는 굵어질수록 값이 뛰기 때문으로한 배낭에도 백여만 원이 넘으며 삽 하나면 그만일 뿐 농기계도 필요없고사철 언제 캐도 그만이어 기타의 작들과는 달리 출하를서두를 필요가 없어 그만이었다. 대량 재배가 아니어도 울타리 아래나 묘지주변 등에 몇주먹만 던져둬도 진이 나는 막 캔 더덕은 시장 것들과는 비교불가로 향이 좋아손님 접대나 건강관리 등에도 최고였다. 판로는 어찌되냐 묻는 사람도 있었으나 배를 채우던 예전과는 달리소비자들의 성향이 청정 먹거리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인지블로그를 만들어 재배 과정만 올려둬도알아서들 주문했다.산더덕이 어디에서도 잘 .. 2025. 3. 12. 8월의 산더덕 ~` 8월로 접어들자 더덕향이 온 골짜기를 뒤덮는다.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약성들이 뿌리로 모여드는 철이어 약간만 건드려도진액이 나오며 공기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더덕이 풀속에 팽게쳐둬도 알아서들 굵어지는 것은 기타의 산약초들과는달리 덩쿨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을 제압하며볕을 찾아가는 까닭이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한번만 뿌려둬도 어린 싹들이뒤따라 굵어져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으니 산을 선택한 것은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산더덕들이 줄기를 뻗으며 온 골짜기를 뒤덮는다.좀도독 땜에 헛공사라고들 웃었지만 일시에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확연토록 만들어 두니 걱정했던 바와는 달리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 좋다. 산더덕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는 것은 스스로 줄기를 뻗어.. 202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