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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귀농 도전기

능이버섯 재배법

by 농장 지기 2025. 11. 11.

가을 날씨가 따뜻하니 10월초면 끝이던 능이들이 11월임에도 얼굴들을 내밀어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지만 본시 능이는 백로를 즈음해 산바람이 좋은

참나무숲 7부능선에서 나오는 버섯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할 뿐 재배가 안되는 것으로들 알지만 꾸준히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 10여년 시도해 보니 능이를 원하는 곳에서 나오도록

하는 것은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니었다.

철지난 능이들을 구해 종균을 배양해 참나무 숲에 뭍어 둬 보니 시간이 지나자

나오기 시작 했으며 한번 나오기 시작한 곳에서는 해를 더할수록

범위가 넓어지며 밭을 이뤘다.

재배 적지 ~`

철지난 능이를 구하기가 쉽진 않으나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통하는

참나무 숲에 뭍어 두니 3년여가 지나자 나오기 시작했으며

물빠짐이 양호한 곳일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종균 배양 방법 ~`

종균 배양에 몇가지 요령들이 필요하긴 하나 특별한 시설이 없어도

비닐로 덮어가며 몇년 반복해 보니 배양에 적합한 그 지역의

온도나 습도, 재배적지 등도 알아 낼 수 있었다

산더덕 도라지 곰취 등과 함께 자라는 능이 ~`

핵심을 알아내기까지 수년이 걸리긴 했으나 고지대나 능선이 적지였지만

바람만 잘 통하면 어디서도 가능할 듯 보였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종균 배양법,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산림청 무료지원 작물,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에 전답값으로 3만여평에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했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어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