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는 전국 어디서도 잘 자라지만 배수가 양호한 사질 토양을 특히
좋아하며 비티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및
혈액 순환 등에도 탁월한 다년생 산약초이다.
6~7월 흰 꽃이 피며 성질이 따뜻하여 차로 장복하면 배나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효과가 크며 향이 좋아 어린 순은 셀러드나
무침 ,국으로도 즐겨 쓰인다.
차나 약재로는 말린 뿌리가 주로 쓰이며 부작용은 없으나 민감 체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발아는 까다로운 편으로
뿌리를 잘라 심는것이 손쉬운 방법이었다.
군락을 이룬 야생 둥굴레 ~`
병해가 없어 농약 등이 필요없으며 나물로 쓰이는 순외 뿌리까지
버릴것이 없으며 반그늘을 좋아 하지만 밭이나
하우스 등에서도 잘 자란다.
가을 씨를 채취해 파종하면 발아되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년이면
밭을 이루지만 물빠짐이 양호한 곳을 좋아해 과습하면
뿌리 썪음이 발생 할 수 있다.
집 주위 자투리 땅이나 뒷산 등에 몇포기만 심어둬도 주위로 번지며
수십년에 걸쳐 수확한다. 향이 좋아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고객관리및 덤으로 쓰기에 그만이었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임야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밝은 청정지역으로 버려진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바쁠일 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어 퇴직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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