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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슈퍼 도라지 - 씨비닐을 쓰는 이유

by 농장 지기 2022. 2. 15.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농약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소득 또한 월등하기 때문이지만

파종 시 씨 비닐을 쓰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풀때문이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 이라고들 하듯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 고역이 아니나

씨 비닐은 비닐에 살짝 칼집만 내고 그 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로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는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 돼

혼자서 수천 평도 관리가 가능했다.

 

둘째는 비용이었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재배 비용이 많이 들면 헛공사에 불과 하나

씨 비닐을 써보니 구멍마다 일일이 씨를 넣어야만 하는 일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바닥에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하며 풀멜 일도 적어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 않았다. 

 

셋째는 가뭄이었다.

파종 후 봄 가뭄이 들면 몇 번씩 물을 줘야 하며 근처에 물이 없음 낭패보기 싶상이나 

씨 비닐은 비닐이 수분 증발을 막아 가뭄 걱정이 없으며

대물로 자라기에 최적의 간격으로 제작되 있어 

꽁먹고가 따로 없었다.

 

서둘러 파종해 풀이 먼저 나면 일이 많아져 파종 적기는 4월이었으며

판로가 걱정이었으나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싫어 보내니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줘 따로이 신경 쓸 일은 없었다.

 

밑거름으로는 쇠똥이나 돈분 계분 등을 쓰기도 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 (유박이라고도 함)로 1천 평당 70~80포 내외를 뿌리고

로터리를 치면 더이상의 웃거름은 필요 없었으나 로타리를 깊이 칠수록

뿌리 뻗음이 좋았다.

 

씨 비닐을 쓰니 그대로 깔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해 절반의 비용이면 충분했으나

통풍이 불량하면 한여름 장마 시 집단 줄기 썩음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비닐 폭은 1~1,2m가 최적이었다.

* 비닐 위에 흙이 두터우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적으면 바람에 펄럭여

비닐이 보일듯 말듯 고르게 펴 덥는 것이 중요함. 

일반 유공 비닐과 씨비닐 ~`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던 일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 돼

혼자서 수천 평도 관리가 가능했으며

욕심을 부려 한 줄에 8~10개를 심기도 하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하며

굵기에 따라 가격 차가 커 6개를 심는 것이 30% 이상 소득이 높았다.

도라지 하면 흔히들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씨를 받는 것이 고소득의 비결이었으며 9월 씨방만 낫으로 잘라

10여 일 볕에 말려 털면 그만이었다.

*1천 평당 1 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 마 1천5백만 원 내외에 거래 됐다.

 

9월 이후 언제 캐도 그만이나 황사가 몰려오거나 독감이 퍼지면 수효가 폭증했다.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니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으며

전문 경매사들 역시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추새가 계속될 것 이라고들

이구동성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 등은 슈퍼 도라지방 참조 바라며 판매처 필요하신 회원들은 

쪽지 남겨 두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씨앗, 씨 비닐 안내

씨앗, 씨 비닐 필요하신 회원들은 미리 신청 바라며 수량 , 주소, 입금인 이름, 폰번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함께 만들어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씨 비닐은 개인별로는 만들 수 없으니 미리 신청 바랍니다 )

슈퍼 도라지 씨 비닐 1 롤 <200~250미터> - 20 만원( 밭 130여 평 심어짐, 풀멜 일이 적으며 빠르고 간편함 )

슈퍼 도라지 씨앗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여 평, 산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 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