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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산약초 파종법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

by 농장 지기 2020. 3. 19.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이지만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산은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는 곳 이지만 전답과는 달리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해 가뭄 영향이 크며 쌓여있는 낙엽 또한

활착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엽등이 반드시 방해만 되는 것은 아니다.

개량종등과는 달리 야생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일은 없으나

건조한 능선등에서는 낙엽이 수분 증불을 막아 어린 싹들의 활착을 도와 주는

역할들도 한다.


풀이나 고사목 역시 마찬가지다.

논 밭에선 작물 성장을 방해 하는 장애물들 이지만 경사가 심한 산에서는

토사 유출을 막아주고 수분 공급원이 되줘 활용 여하에 따라

적은 노력으로 고품질 생산할 수 있는 요긴한 요소들이

되주기도 한다. 


온산에 물이나 비료등을 주려 해서는 비용만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토양이 황폐화 되

있는 그대로를 활용할 구상을 해야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이 가능하며 

여러 씨앗들을 섞어 뿌려 굵어지는대로 수확 하는 것이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요령이었다.


산더덕과 곰취,도라지 산당귀 씨앗 ~`

산은 전답과는 달리 몇미터 사이도 습과 바람, 토질등이 모두 달라

인위적으로 구획을 나누려 하기보단 모두 섞어 뿌린 후 굵어지는 대로 수확 하는 것이

일이 쉬우면서도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며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두터이 쌓인 낙엽~`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뿌리면 발아 되나 파종이 빠를수록 활착율이 높아지며

떨어지는 낙엽들은 건조를 막아주고 거름이 되줘 자연재배에 더없는 요소들이기도 하나

부엽토 위에서 발아 되면 봄 가뭄에 고사할 위험이 있어

낙엽을 헤치고 흙에 뿌리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었다.


있는 그대로를 활용해야 ~`

죽은 나무들을 제거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죽도록 고생만 할 뿐 득이 없는 일이다.

얽혀있는 뿌리등은 토사유출을 막아 주고 거름이 되줘 그냥 두는 것이 좋으며

대물들은 십중팔구 고사목 주위에서 나왔다.


* 팁하나 : 평지에선 풀이 작물 성장을 방해 하지만 건조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남향등에서는 풀을 활용하면 활착율을 높일 수 있다.

풀잎이 산이슬을 잡아주며 뿌리가 땅속 물을 빨아 올려

건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의 골짜기 농장 ~`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전답과는 비교할수 없는 부가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는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어

값비싼 전답만 고집할 일만도 아닌 것 같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필요하신 회원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00개    -   3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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