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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활용법127

곰취 농장 만드는 요령 곰취 씨앗 수확이 끝나간다. 봄 가뭄에 이어 늦장마가 계속 되 수확량은 예년만 못하지만 몇일 날씨가 좋아 그나마 다행이다. 야생종 곰취는 농약등이 필요 없고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판로 걱정이 없으며 말려 두고 사철 사용이 가능하고.. 2019. 10. 18.
두릅 농장 만드는 법~2` 두릅 재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수시로 전화들이 걸려 오지만 일을 하다 보면 받지 못할 때가 많고 일일히 답하기도 쉽지 않아 정리해 올린다, 두릅은 번식력이 뛰어나 두세평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몇년이면 밭을 이뤄 투자비가 적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 하.. 2019. 10. 16.
산약초 씨앗 채취 요령 산약초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백년만의 폭염이 계속 됬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흉년이다. 봄 가뭄과 계속 됬던 늦장마, 태풍등의 영향 같다. 일기가 고르지 못했으니 당연한 결과 이지만 성장도 예년만 못하다. 논 밭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었음에도 어떤 해는 발.. 2019. 10. 1.
꽃이 핀 산약초 늦여름으로 접어들자 끝없이 내어주던 골짜기 산약초들도 저마다의 꽃 향기를 내뿜으며 가을 준비들이 한창이다. 꽃 향기가 짖어짐은 2세 번식을 위해 벌 나비들을 유혹 하기위한 몸짖들로 무더위에 장마까지 계속 됐음에도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어찌들 아는지 그 오묘함은 그저 감탄.. 2019. 8. 29.
직거래처 확보와 덤 자투리 땅에 돼지 감자들을 뿌려 뒀다. 특별히 돈들 것도 없고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으며 풀속에서도 잘 자라 손이 가지 않으니 덤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니 농사는 죽도록 일해도 중간상인만 배불리는 일이라고들 하지만 덤을 적절히 활.. 2019. 8. 21.
가뭄 극복 요령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는 곳 이지만 극복해야 할 난제들도 함께 지닌 곳으로 가장 어려운 과제는 가뭄이었다. 온 골짜기를 물을 줘 해결 하려 해서는 일이 끝이 없기 때문 이지만 비용을 들이.. 2019. 8. 19.
방송 보도등과 관련하여 .. 사부님 하며 쥐구멍 드나들 듯 하더니 원조 타령을 해대며 씨앗과 능이가 어쩌구 충동질에 비방을 일삼던 배은 망덕한 x 의 소행에 맞대응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 하기도 난감 했지만 언론 중재 위원회에 이어 검찰에서도 혐의 없음이 입증 됬다. 외딴섬 오지 마을등을 다니며 멸종 되가는.. 2019. 8. 9.
씨앗의 비밀 산에 농장을 조성하다 보면 어디에 어떤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 알수 없어 난감한 경우들을 자주 격게 된다. 수년의 내공이 필요 하긴 하나 씨앗을 관찰하면 형태만 보고도 어디에 뿌려야 할지 대략적 판단이 가능하다. 씨앗마다 모양이나 크기, 색상등이 제각각 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비.. 2019. 8. 2.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너무 조급해 하거나 쉬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을 생산 하기 위해서는 야성이 강한 종자들을 활용해야 하는등 몇가지 주의가 필.. 2019. 7. 30.
꽃이 피는 곰취 7월로 접어들자 골짜기 마다 곰취 꽃들이 피기 시작 한다. 곰취는 발아 후 4~5년이 지나야만 꽃대를 달기 시작 작물 이지만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좋다.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 이라고도 불리며 찾는 사람이 많아도 공급이 부족해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지만 그늘과 .. 2019. 7. 4.
골짜기 농장의 망중한 ~`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수년이 흘렀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하던 회색 도시와는 달리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해 별을 보며 잠드니 예가 바로 천국이 아닌지 싶기도 하다. 예산이 부족하니 버려진 골짜기에 둥지를 틀수밖에 없기도 했지만 온종일 땡볕에서 풀과 씨름을 해야하는 .. 2019. 5. 31.
융통성과 적정치 견학자들과 산약초 파종법이나 농장 관리 요령등을 이야기 하거나 그들의 계획을 들어보면 늘 비슷 하거나 공통 된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글을 쓰거나 강연을 다녀 봐도 마찬가지 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입견에 사로잡혀 사안을 정확히 이해하려 하기 보단 자기 편한대로 축소.. 2019. 4. 30.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특별히 반기는 사람 조차 없음에도 매년 때가 되면 찾아 오니 참 기특한 녀석들이다. 때늦은 폭설에 골바람까지 심통들을 부려 대지만 어느새 양짖녘 바위틈에 자리를 잡고 들꽃들과 술래잡기를 하고 있으니 자연의 시계 앞에선 험상궂은 동장군도 어찌.. 2019. 3. 26.
골짜기에도 봄이 골짜기엔 칼바람 얼음 투성이로 동장군의 기세가 아직 이지만 입춘이 지났음을 어이들 알았는지 양짓녘엔 봄맞이 기지게로 부산들이다. 손에서 폰만 떨어져도 마치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안절부절 하며 작은 이해 관계에도 죽끓듯 하는 회색 도시와는 달리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2019. 3. 3.
산더덕이 좋은 이유 산더덕은 버려진 북향의 험한 골짜기등에서도 잘 자라며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고 스스로 덩쿨을 뻗으며 볕을 찾아가 제초작업등이 필요없는 작물이다, 더덕의 가장 큰 장점은 굵어질수록 값이 뛴다는 점이다. 자식들에게 몇천만원을 물려 줘 봐야 별 도움도 못 되지만 굵.. 2019. 2. 28.
시련과 도전 .. 임야 활용과 산약초 작물화에 전념해 온지도 십수년이 흘렀다. 하루가 멀다 견학자들이 찾아 오지만 방문자들을 접해보면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는 말과는 달리 행동들은 제각각이다. 시골은 게으른 사람들만 모여사는 곳은 아니다. 늘 바쁘기만 했던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느림의 미학.. 2019. 2. 2.
답례품을 준비하며 .. 영농일기를 쓰기 시작 한지도 수년이 흘렀다. 물을곳 조차 없어 헤매던 생각에 혹여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싶어 기록으로 남기지만 원치않는 일들도 자주 격는다. 가장 곤란은 시도때도 없는 전화들이다. 댓글 한번 단적 없으면서도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이것 저.. 2019. 1. 29.
안정적 정착을 원한다면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시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성공적 귀농은 의욕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다. 귀농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 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초기 1년이었다. 첫해는 일을 벌리기 보단 현금을 아껴보라 권하고 싶다. 하다보면 ..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