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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58

표고 재배와 다수확 방법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밥굶기 싶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도 년중 고정 수입이 가능한 베짱이과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표고도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도 않으며 농약, 비료도 필요없고 풀멜 일도 없었지만 쉼없이 내어주는 요술 방망이가 따로없었다. 참나무나 밤나무 등을 활용해 한번 만들어만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모든 요리에 사용할 많큼 수효도 넘쳐 판로 걱정이 없어 고정 수입원으로도 제격이었다.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 참나무나 밤나무, 버드나무 등을 잘라 단면에 실금이 가도록 겨우내 말려 두면 끝으로 넓은 공간이나 시설도 필요치 않아 자투리땅 활용에도 그만이었다. 일년이 지나야 나오는 것으로들 알지만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둬보니 당.. 2024. 4. 14.
표고 재배 방법 고정 수입원이 없어 고민이라면 표고를 재배해 보면 어떠지 싶다. 투자비가 적고 좁은 면적에서도 가능하며 한번만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의 가장 큰 장점은 농기계나 농약, 비료 등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표고는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일이 없어 좋았다.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를 이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나 참나무 등을 활용해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늦가을 참나무 등을 120여 센티 내외로 잘라 볕에 말려 두면 되며 밤나무 등 기타의 나무도 관계는 없으나 한뼘 정도 굵기가 무난했다. ( 짧으면 세우기가 어렵고 길거나 굵으면 무거워 작업이 불편함 ) 이른 .. 2023. 12. 24.
표고 재배 요령 표고 재배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이들이 있는 것 같다. 한번만 만들어 두면 4~5년에 걸쳐 수확해 고정 수입원으로도 제격이며 덤으로 줘도 싫어 하는 사람이 없어 고객 관리에도 제격이기 때문 같다. 톱밥 등을 뭉쳐 만든 배지를 사용해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원목을 써야 맛과 향이 월등한 고품질을 얻을 수 있었으며 넓은 공간이 필요치 않아 버려 둔 자투리 땅 활용에도 제격이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표고목을 만들어 두면 2년차부터 봄이나 가을에만 나오는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관리 여하에 따라 당해 가을부터 사철 수확도 가능했다. 참나무만을 써야 한다고 했지만 밤나무나 버드나무, 느티나무 등등 집 주위의 잡목들을 잘라 종균을( 산림 조합 등에서 판매함 ) 넣어 둬도 잘 나왔다. 지름 20여 센티 가량의 참나.. 2023. 11. 24.
꿈에 농장 봄표고 안내 기온이 오르자 골짜기마다 표고들이 나오기 시작 한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때가 되면 어김없이 얼굴들을 내미니 참 기특한 녀석들이다. 골바람과 산 이슬을 먹으며 참나무에서 나오는 봄 표고는 톱밥을 뭉쳐만든 배지를 이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마트 표고와는 식감이나 .. 2017. 4. 21.
산이슬을 먹고 자란 표고 ~` 9월로 접어들며 밤 기온이 떨어지자 드디어 표고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 한다. 늦더위가 심해 추석이 지나야만 나오려나 했으나 골짜기에 올라 보니 정상쪽은 이미 눈들이 터 수확 시기가 다되 간다. 골짜기에서 살아 보니 어떤 첨단 시계보다도 절기가 정확 하니 참 신기 하단 생각이 .. 2016. 9. 4.
골짜기 농장에도 표고가 ~ ` 농장을 돌아 보니 드디어 골짜기에도 봄이 찾아 왔다. 지난 주 까지도 겨울잠에 빠져 있던 표고목에서도 표고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볕이 잘 드는 양짖녘 쪽으론 그 사이 눈들이 터 제법 탐스런 자태를 갖추기 시작 하니 게으른 농부의 태만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일인.. 2016. 3. 28.
귀농 작물 선택 요령 ~ 2 ` 귀농에 최적인 터를 마련하고도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빠른 안정의 결정적 열쇠가 작물 선택에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시에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귀농에는 지속적 소득원이 되 줄 장기적 작물이 있어야 하지.. 2016. 1. 9.
가을 표고 정기 쎄일 ~` 숲가꾸기로 베어 낸 참나무를 활용해 골짜기에 표고목을 만들어 둔다니 모두들 바보라고 웃었지만 밤 기온이 떨어지자 표고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 한다. 표고는 산에 임산물을 뿌려 수확이 발생할때 까지의 3~4년의 공백을 매워 줄 중기 작물로도 그만인 품목이다. 한번 만들어 두.. 2015. 10. 23.
별미 중 별미 표고 장아찌 ~` 가을이 깊어지자 골짜기에 만들어 둔 표고목에서 고품질에 표고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 한다. 표고는 비타민 D가 풍부해 모든 요리에 사용 되는 식재료 이지만 참나무에 축적된 에너지를 먹고 나오는 가을 표고는 특히 향과 식감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햇볕에 말려 분말.. 2015. 10. 14.
가을 표고 ~` 가을로 접어드니 골짜기 마다 표고들이 쏫아져 나온다. 맛이 좋고 향도 뛰어나지만 표고 발생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대부분 회피하는 저온성을 택해 정성을 다했음에도 신통치 않아 실패한 것으로 생각 했으나 야들도 주인 마음을 아나 보다. 표고를 재배 하고자 한다면 하우스를 .. 2015. 9. 8.
종균 주입시기와 표고목 관리 ~` 표고 재배는 참나무에 영양이 축적된 10월이후 나무를 베어 자른 단면에 실금이 가도록 말려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두면 다음해 부터 4~5년에 걸쳐 표고가 나온다. 그 지역 벗꽃 필때가 종균 주입의 적기라고들 하나 다양한 방식으로 태스트 해보니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야 각종 곰팡이.. 2015. 7. 25.
비가 오자 표고가 ~~` 가뭄이 계속 되 망친 줄로만 알았던 골짜기의 표고목에서 표고들이 다시 나오기 시작 한다. 장마가 시작되며 소량이지만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표고가 발생 하기 위해서는 물을 주며 쓰러트리고 세우기를 반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골짜기에 맞겨 둬 보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 2015. 7. 11.
줄줄이 사탕 ~` 지난 봄 숲가꾸기로 베낸 참나무들을 활용해 만들어 둔 표고목에서 고품질에 표고들이 줄줄이 나온다. 넘치는 참나무에 진액을 먹고 나오는 첫 표고이기도 하지만 골바람과 산이슬 때문인 것 같다. 내가 골짜기로 눈을 돌렸던 것은 청정 지역 임에도 값이 싸 적은 돈으로 넓은 면적을 마.. 2015. 5. 4.
요노매 시키들을 ... 골짜기에 맞겨 두니 산 이슬을 먹으며 고품질에 표고들이 쏫아져 횡재 걸렸다 희희락락 했더니 생각치 못한 강적들이 나타나 머리가 아프다. 넘치는 참나무의 에너지를 먹으며 나오는 첫 표고가 생 밤보다 고소하고 맛이 좋은 줄을 어찌 알았는지 다람쥐들이 몰려와 잔치를 벌여 대.. 2015. 4. 21.
좋은 표고 고르는 법 ~` 자연으로 돌아와 표고를 기르고 토종닭을 방사 하니 처음 걱정과는 달리 하루 하루가 즐겁다. 표고 재배 방식에는 참나무를 활용하는 방식과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참나무가 비싸 간편히 재배할 수 있는 배지 재배가 주류를 이루니 참나무 표고는 구경 조차 .. 2015. 4. 12.
드디어 골짜기 봄 표고가 ~` 나무를 잘라 닭장을 만들고 자생하는 참나무를 활용해 표고목을 만든지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다. 산더덕에 매달리느라 등한시 했던 골짜기를 돌아 보니 이곳 저곳에서 낫선 얼굴들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도토리 만한 표고들이다. 아차 싶어 주위를 둘러 보니 이미 .. 2015. 4. 4.
표고 재배시 유의 사항 노지 표고 재배는 특별한 기술이 없는 초보자도 참나무를 잘라 만들어만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수 있는 안정적인 작물이지만 표고를 재배 할때는 몇가지를 유의 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첫째는 원목인 참나무를 베는 시기이다. 반드시 활동이 멈춘 10월 말에서 12월 사이에 베어 건조해.. 2015. 3. 26.
골짜기 왕표고 ~` 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며 골짜기에도 무서리가 내린다. 표고는 본시 참나무의 진액을 먹고 자라는 버섯이나 참나무는 비싸고 일이 많으며 수확량도 적다. 경제 논리에 밀리며 톱밥에 비료등을 썩어 만든 배지 표고나 하우스 재배가 주류를 이루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참나.. 201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