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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182

고소득 작물 곰취 재배법 산나물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곰취는 깊은 산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들 알고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자취를 감췄을 뿐 전국 어디서도 잘 자라는 고소득 작물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나 대부분에 산약초들과 마찬가지로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일 없이도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지만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재고 걱정이 없는 외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었다.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잎을 채취하고 나면 이삼일이면 속잎들이 다시 나와 이른 봄 수확을 시작하면 여름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 늦가을에서 봄사이 씨를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병해가 없는 야생종을 택하는 것이 농약 없이 재배하는 요령이었으며 하우스에서도 재배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 난 고품질을 얻기에는 골짜기가 적지였다. 산나.. 2024. 2. 1.
버려 둔 임야가 있다면 버려 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것 같다. 산은 헐값에 불과 하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며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곳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 유의도 필요하다. 첫째는 뿌리는 씨의 양이다.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해 논밭보다 발아율이 떨어지는 곳이어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이를 감안해 씨를 넉넉히 뿌려야 하며 능선 등은 풀뿌리 주변 등을 활용하거나 6월 장마 전 뿌리는 것도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이었다. 대무분에 사람들이 한두 주먹 뿌려 놓고는 남이 모두 캐갔다는 등등 말들이 많지만 고사한 곳 등은 반복해 뿌리며 살아남는 개체만 수확할 구상을 하는 것이 산을 가꾸는 요령이었다. 둘째는 산짐승이다. 산은 산짐승들에게는 놀이터와 같은.. 2023. 6. 23.
산이슬을 먹고 자란 표고 4월이 지나며 두릅 수확이 끝나자 기다렸다는듯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기 시작하고 숲가꾸기로 베어낸 참나무를 활용해 만들어 둔 골짜기 표고목들에서도 표고들이 얼굴을 내밀며 줄줄이 사탕이 시작 됬다. 봄 가뭄이 심해 올해는 장마가 지나야만 나오려나 했으나 정상쪽은 이미 바글바글이 시작 됬고 성미 급한 녀석들은 벌써 수확 시기가 넘어 건표고가 되간다. 골짜기에 맞겨 보니 하우스 등과는 달리 수확 시기가 넘어도 그대로 마를 뿐 썪는 법이 없으니 깨끗한 공기 때문인지 볼때마다 감탄사에 놀라운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특별히 공을 들인것도 아니며 자생하는 참나무를 잘라 종균만 넣어 산이슬과 골바람에 맞겨 뒀을 뿐인데 이리들 나오니 참 고마운 녀석들이다. 숲속에 두 표고를 던져 둬보니 영양제와 방부제를 섞어 만든 배.. 2023. 5. 29.
드디어 골짜기에도 봄이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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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해보자 요건데 ~~ㅠ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3.
직거래처 확보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29.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예산이 부족해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적은 돈으로 귀농하고자 한다면 값싼 임야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골짜기는 전답에 10/1 값에도 못 미치지만 그 가치는 전답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털어봐야 5백여평의 전답 값에도 못미쳤지만 3만여 평의 버려진 골짜기 선택해 산더덕 씨를 뿌리고 표고목을 만들었으며 토종닭을 방사했다. 주말을 이용해 등산 다니는 셈 치며 1년이 걸렸고 총비용은 땅값 외 4백만 원이 들었으며 약간의 추가 비용은 숲가꾸기로 베어낸 참나무들을 처분해 대체했다. 농장 조성 중 알게 된 사실이지만 참나무는 숯가마 등에 고가에 거래돼 참나무가 많은 산은 보물과 다를 바 없었다. 방사한 닭들이 알을 낳고 가을이 되자 표고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