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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작물107

표고 재배와 다수확 방법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밥굶기 싶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도 년중 고정 수입이 가능한 베짱이과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표고도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도 않으며 농약, 비료도 필요없고 풀멜 일도 없었지만 쉼없이 내어주는 요술 방망이가 따로없었다. 참나무나 밤나무 등을 활용해 한번 만들어만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모든 요리에 사용할 많큼 수효도 넘쳐 판로 걱정이 없어 고정 수입원으로도 제격이었다.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 참나무나 밤나무, 버드나무 등을 잘라 단면에 실금이 가도록 겨우내 말려 두면 끝으로 넓은 공간이나 시설도 필요치 않아 자투리땅 활용에도 그만이었다. 일년이 지나야 나오는 것으로들 알지만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둬보니 당.. 2024. 4. 14.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 3월 말로 접어드니 골짜기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낙엽 속에 몸을 숨긴 채 폭설과 칼바람들을 견디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얼굴들을 내민다. 아무리 꽃샘추위들이 고집을 부려대도 경칩이 지나면 생강꽃이 피고 두릅 봉우리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며 새순들이 돋아나니 자연의 시계는 그져 놀랍기만 하다. 골마다 발디딜 틈이 없지만 산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사철 언제 수확해도 그만이며 두릅이나 산당귀 또한 전량 예약 판매되니 신경 쓸 일이 없어 좋다. 5백여 평에 전답 값에도 못 미치던 돈이었지만 농약을 치거나 풀메일도 없고 맑은 공기 솔부엉이 소리로 하루를 열며 별을 보며 잠드니 골짜기를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 골짜기는 농약을 치거나 풀멜 일도 없고 산약초 씨를 뿌리는 데는 삽.. 2024. 3. 29.
내가 슈퍼도라지를 선택했던 이유 잠못이루던 지난 일들이 생각난다. 꿈을 안고 돌아와 이것 저것들을 해보지만 돈이 되기는 커녕 하루가 멀다 풀과의 씨름이니 나오는건 한숨 뿐이었다. 이때 우연히 알게 된것이 슈퍼 도라지였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고소득 신품종이라고들 했지만 무엇보다 끌리는 것은 농약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란다니 언제든 그냥 쓰라는 주위 노는 밭들을 활용하면 될듯 싶어 애라 모르겠다 2천평을 심었고 가을에 수확한 씨를 처분해 1만평으로 넓혔지만 총 투자비는 처음 씨앗값 몇백이 전부였다. 귀농은 죽도록 일해도 밥굷기 싶상인 일이라고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이런 작물들이 있었으며 시골살이 역시 신중함 외 가끔씩은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 일인것 같다. 이 아.. 2024. 3. 19.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1, 토지활용도 높이는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재배법 - 씨비닐이 좋은 이유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소득이 쏠쏠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전문 재배자들이 씨비닐을 쓰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일이 쉽고 재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었다. 씨비닐은 (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만 내고 그 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 ) 비닐에 씨가 붙어 있어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해 절반의 비용밖으로도 충분했다. 둘째는 풀멜 일이 적기 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씨비닐을 써보니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 평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었다. 셋째는 가뭄 걱정이 없기 때문이었다. 일반 유공 비닐 등은 봄 가뭄이 들면 구멍 주위가 말라 발아까지 몇 번씩 물을 줘야만 하나 씨비닐은 수분 증발.. 2024. 1. 2.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귀농 귀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어떤 작물을 선택하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야만 소득이 생기는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시골은 도시와는 다른 곳이었으며 심어만 두면 흙이나 시간이 해결해 주는 고소득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봄 몇일 수확만 마치고 연중 여행이 가능한 작물들도 있었으며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 풀 한 포기 메지 않고도 연봉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안정적 정착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만도 아닌듯 싶다. 머위는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지만 버려둔 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도 없어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이 없으면서도 잎과 줄기외 뿌리까지 쓰며 한번 심어두면 수십 년 수확하는 전망 밝은 .. 2023. 12. 29.
표고 재배 방법 고정 수입원이 없어 고민이라면 표고를 재배해 보면 어떠지 싶다. 투자비가 적고 좁은 면적에서도 가능하며 한번만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의 가장 큰 장점은 농기계나 농약, 비료 등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표고는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일이 없어 좋았다.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를 이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나 참나무 등을 활용해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늦가을 참나무 등을 120여 센티 내외로 잘라 볕에 말려 두면 되며 밤나무 등 기타의 나무도 관계는 없으나 한뼘 정도 굵기가 무난했다. ( 짧으면 세우기가 어렵고 길거나 굵으면 무거워 작업이 불편함 ) 이른 .. 2023. 12. 24.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 판로 슈퍼 도라지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농약 등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고소득 신품종이라고들 하는데 판로가 어찌 되더냐는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성장이 빨라 2년이면 대물로 출하 하지만 초보 농부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판로가 애매하면 잡풀에 불과하기 때문이지만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 식용인 일반 도라지들과는 달리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보내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주기 때문이다. 지방마다 약재 시장이 있으나 가장 큰 시장은 서울의 경동 시장이었으며 ( 금산, 대구 약재시장도 마찬가지 ) 대부분 오후 5시 전후 입찰이 시작 됬으며 추석이나 황사가 몰려온 이후, 독감이 퍼진 다음 등은 천정부.. 2023. 10. 20.
신품종 자색당근 시험재배 자색 당근에 대한 글들이 보여 수퍼 도라지밭 한귀퉁이에 재배장을 만들어 본다. 서울 나들이 길에 가락 시장에 들러보니 전문 경매사들도 뚜렸이 아는 이가 없는걸로 봐 아직 대량 배재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원산지가 미국인 모양이니 이곳 강원도에서도 잘 자랄지는 알수 없으나 신품종은 위험도 크지만 때론 기대 이상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노다지가 되 주기도 한다. 귀농을 준비하며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농촌은 죽도록 일해 봐야 헛공사라고들 하지만 자투리 땅을 활용하거나 사라져 가는 토종, 신품종 등을 통해 억대 연봉을 올리는 귀농인들도 많았다. 자료가 없으니 봄에 파종을 해야 하는지 가을이 좋은지, 맛이나 기타 등의 결과는 알수 없으나 몸에 좋은 자색 소채라니 자투리 땅에 뿌려두고 관찰해 보려한다... 2023. 7. 18.
시골살이의 잔재미 봄 가뭄이 심해 발아율이 떨어져 빠진 구멍에 추가로 씨를 넣느라 생고생을 했지만 7월로 접어들며 도라지 세력이 왕성해 지기 시작하자 풀들은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해 바쁠 일이없어 좋다. 농약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평당 소득이 십여 만원에 달한다는 신품종이지만 모든 농사가 마찮가지이듯 자연을 상대로 하는 일이어 긴 가뭄에는 속수무책이니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들은 농사에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파종이 끝나니 특별히 할일도 없어 고객들에게 나눔도 할겸 밭둑과 헛골 등에 뿌려뒀던 애호박이며 옥수수, 토마토 등도 제각기의 모습으로 자태들을 뽐내며 미소로 화답한다. 시골살이의 즐거움 이기도 하지만 문만열면 천지가 신선한 먹거리로 철철이 한아름씩 내어주니 자연으로 돌아 온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일 같다. 봄 .. 2023. 7. 10.
슈퍼 도라지 재배법 - 풀 제거 요령 슈퍼 도라지는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농약 등이 필요 없고 ( 4월에서 5월 사이 파종하며 파종 후 40여일 전후 발아 됨 ) 판로 또한 걱정할 일이 없는 신품종 이지만 모든 농사가 마찮가지이듯 문제는 풀이다.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써 제때 파종하면 특별히 신경 쓸 일은 없으나 서둘러 파종하거나 풀이 많던 밭 등은 도라지 보다 풀이 먼저 나기도 하나 이때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제초제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초제는 발아된 풀만 죽일 뿐 발아되지 않은 씨에는 영향이 없어 제초제를 치니 풀이 모두 죽고 난 깨끗한 상태에서 도라지만 나왔다. 초보자들로써는 조심스럽지만 전문 영농인들은 도라지가 발아되기 직전인 파종 30여 일 전후 (비닐을 들춰보면 비닐 아래 씨의 상태가 보임 ).. 2023. 5. 14.
묘목, 씨앗 구입 시 유의 사항 종자 문제로 농사를 망치는 귀농인들이 많은것 같다. 초보 농부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 이지만 묘목이나 씨앗 구입시에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 첫째 값이 싸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재배 장소나 채취시기, 보관 상태 등에 따라 가격 차가 크지만 이러스에 감염된 종자 등은 그냥 줘도 버리는만 못하며 시간이 지나며 고사해 농사를 망치기 싶상이다. ​ 둘째는 농장보다 북쪽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동이 가능한 동물과는 달리 그자리에서 평생을 살아야만 하는 식물은 기온에 민감해 남쪽에서 구입해 북쪽에 심으면 십중팔구 겨울 추위에 동사하며 하우스에서 생산한 묘목 등은 고사할 위험이 몇배 높다. ​ 셋째는 아무리 바빠도 검증이 필요 하다는 점이다. 건조기로 말린 씨앗이나 해를 넘긴 종자 등은 발아.. 2023. 5. 10.
산지활용 최적 작물 - 두릅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3.
고소득 작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19.
단시간에 영농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
직거래처 확보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29.
귀농 작물 선택 요령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9.
고소득 작물 슈퍼도라지 - 출하 시기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등이 필요 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만이지만 소득 극대화를 위해서는 출하 시기도 눈여겨 볼 일이었다. 그간 시험 재배해 보니 뿌리 외 씨앗까지 고가에 거래돼 꿩 먹고 알먹가가 따로 없었지만 대부분 수확하는 가을 외 약간의 시기 조절만으로도 절반 가량의 추가 소득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 도라지들은 일시에 수효가 몰리는 시기들이 있기 때문으로 황사가 몰려 오거나 목감기등이 퍼지면 폭발적으로 수효가 몰리며 품귀 현상이 발생해 부르는게 값이었다.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초가을 태풍이 와도 금값으로 뛰었다. 폭풍에 떨어져 버려지는 배들이지만 도라지와 함께 즙을 내리는..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