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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109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 3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터가 좁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에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며 고소득을 위해서는 대량 재배나 첨단 시설들이 필요한 것으로들 생각 하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별 투자없이도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종자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간과 하지만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그 우량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 몇백 평으로도 수천 평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지만 토종 중에서도 우량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깊은 산등에 자생하는 야생종들은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무한 경쟁력을 지닌 보물.. 2020. 12. 26.
유망 작물 - 산약초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는 풀과의 관계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하고 잡목들도 많아 모든 비용이 배로 드는 곳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들은 일이 끝이 없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둘째는 산짐승 피해 여부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다. 철조망을 치는 등 법석을 떨어대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산약초를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셋째는 수확기간이다. 대부분에 산채류들은 봄 며칠 수확에 그치나 수확기간이 길.. 2020. 11. 26.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요령 - 5, 소득 발생을 앞당기는 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산이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산더덕이나 도라지등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지만 골짜기는 전답과는 달리 경사나 나무들로 인해 볕이 부족해 성장이 늦은 단점도 함께지닌 곳이기 때문이다. 빠른 성장을 위해 비료를 주고 나무들을 베내며 억지를 부려대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토양을 황폐화시키고 산사태 등을 불러와 일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이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혼작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며 성장이 빠른 엽체류들도 얼마든지 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장기적 작물과 함께 이런 산.. 2020. 9. 18.
봄비네 망중한 두릅 씨앗 파종과 뿌리식재 작업도 끝나간다. 몇년 전 뿌렸던 곳이지만 봄 가뭄에 고사한 개체들이 많아 지난해 가을부터 추가 식재를 시작했으니 어림잡아 4만여평은 마친 것 같다. 두릅은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으며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지만 거친 잡목속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 2020. 4. 21.
골짜기 농장에 봄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아침저녘 살얼음들이 심술을 부려 대지만 꽃셈 추위의 시셈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것인가보다. 슈퍼 도라지 파종과 탱자 묘목 발송등 바쁜 일들도 대충 끝나 한바퀴 돌아보니 혹한을 이겨낸 골짜기 전사들이 그사이 저마다의 자태들을 뽐내며 .. 2020. 4. 14.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쥐꼬리만한 예산을 들고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좋아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틈도 없이 젊음을 다바쳤지만 남은것은 퇴직 압력 뿐으로 탈탈 털어 봐야 5백여평 전답값도 않되니 나오는 것은 한숨 뿐이었지만 골짜기를 선택했던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잘한일 같다. 몇번.. 2020. 4. 8.
산약초 파종법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이지만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산은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는 곳 이지만 전답과는 달리 경사로 인해 늘.. 2020. 3. 19.
임야 활용 유망 작물 4 - 산당귀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에는 주의도 필요하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며 거친 잡목들도 많아 산짐승.. 2020. 3. 13.
산약초 파종과 낙엽 산약초 씨앗 파종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낙엽을 헤치고 흙에 뿌리면 그만으로 힘들여 덮어주거나 낙엽을 걷어 낼 필요는 없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해 늘 건조한 곳이어도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을 막.. 2020. 3. 9.
임야 활용 유망 작물 3 - 곰취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곰취는 깊은 산에서나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하나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었을 뿐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봄 한철 수확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 2020. 3. 3.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방법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싸고 좋은 땅만을 찾아 수년씩 발품들을 팔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다. 가장 손쉬운 것은 남의 땅이 막고있는 맹지를 겨냥하는 방법이다. 맹지는 길이 있.. 2020. 2. 24.
임야 활용 유망 작물 1 - 산더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수많은 작물들을 테스트 해 봤지만 가장 좋은 작물은 산더덕이었다. 시장이 크고 안정적 이면서도 해를 더할수록 .. 2020. 2. 21.
산약초와 이상 기온 온 골짜기가 얼음 투성였던 예년과는 달리 추위없이 겨울이 지나간다. 날씨가 푸근해 골짜기를 한바퀴 돌아보니 이거 참 요지경 속이 따로 없다. 겨울이 따뜻하면 사람살이에는 좋은 점도 많지만 농약과 비료등을 주며 사람의 보살핌에 의해 자라는 논밭의 작물들과는 달리 자연의 시계.. 2020. 2. 10.
산약초 농장 만드는 요령 <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 하는 이유 >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자 할 때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만 하는 이유들이 있다. 산은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무한 경.. 2019. 12. 30.
한겨울 산약초 겨울로 접어들자 동장군들이 몰려와 기승을 부려 대지만 땅속에 몸을 숨긴 산약초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저마다 단잠들이다. 칼바람까지 가세해 흔들어 보지만 나무들이 내어 준 낙엽 이불이 넉넉하니 걱정할 일이 없나보다. 산약초들에게 겨울은 보약과도 같은 계절이다. 겨울잠을 .. 2019. 12. 26.
산약초 재배와 장소 선택 요령 산약초 재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으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걱정할 일이 없는 청정 먹거리들 이기 때문 이지만 장소 선택시에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 하다. 첫째는 험하고 골이 많은 북향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2019. 12. 17.
찾아 온 동장군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없던 골짜기에도 동장군이 찾아 왔다. 흔해 빠진 시계 하나 없으면서도 어찌들 아는지 때만 되면 찾아 오니 참 용한 녀석들이다. 온 골짜기를 얼음 투성이로 만들며 꼼짝 마라 심술들을 부려 대니 사람에게는 불청객 이지만 그렇다고 요치들이 영 나쁜 것만은 아.. 2019. 12. 15.
산약초 파종 방법과 시기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어 노후 준비로도 제격이기 때문 이지만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첫째는 낙엽을 걷어 낸 후 뿌리는 방법이다. 습이 좋은 완만한 곳.. 201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