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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슈퍼 도라지 파종을 마치며 ~`

by 농장 지기 2017. 4. 17.

금년 목표한 슈퍼 도라지 파종을 마쳤다.

다년생 작물이어 6월 장마전까지 파종해도 관계 없으며

일찍 파종하면 도라지 보다 풀이 먼저 나는 문제가 있지만

양이 많으니 기타의 변수가 염려 되 서둘러 마쳤다.


물 빠짐만 좋으면 어디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은 필요 없었지만

흙이 무르도록 깊이 로타리를 치고 밑거름을 넉넉히 넣을 수록

뿌리 뻣음이 좋았다.


씨비닐을 쓰는것이 빠르고 슆지만 멀칭 비닐을 깔고 비닐 위에 씨를 뿌려도

발아나 성장은 다를 바 없었으며

일찍 파종하면 어린 싹보다 풀이 먼저 나는 문제가 있어

적기 파종 하는 것이 일이 적었다.


비닐 위에 흙을 두텊게 덮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적으면 바람에 비닐이 움직이며 움이 튼 여린 싹들이 다칠수 있어

비닐이 보일듯 할 정도가 적당 했으며

비가 오고 나면 흙이 유실 되 비닐이 펄럭이지 않도록

짬짬이 보수해 줘야 건강하게 자랐다.


한 구멍에서 서너개씩 싹이 나지만 성장이 대단해 6월 풀 뽑기를 겸해

하나씩만 남기고 속아 줘야 하며

이 작업을 마치면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드디어 금년 슈퍼 도라지 파종을 모두 마쳤다.

씨비닐의 경우 비닐 위에 떨어져 있는 씨들이 많으니 염려하는 분들도 있으나

펼치면 떨어질 정도로 살짝 붙일수록 발아가 잘되며 한 구멍에서 서너개씩 싹이 올라 오지만

하나만 남기고 속아 줘야 굵게 자랐다.


흙은 비닐이 보일듯 할 정도로 덮는 것이 적당 하다.

두텁게 덮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며 적게 덮으면 바람에 비닐이 날리며

어린짝이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비닐 위에 흙이 유실 되는 경우가 많아 그치고 나면 삽을 들고 다니며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보강해 주는 것이 좋았다.


지난해 파종한 슈퍼 도라지 밭~`

기온이 오르자 겨우내 잠 자던 싹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 한다.

첫해와는 달리 2년차는 4월 말경 한번 정도 풀을 뽑아주고 나면 특별히 바쁠 일은 없었다. 


2년차 수퍼 도라지 ~ `

성장이 빠른 품종이어 하나만 남기거나 두개의 구멍 중 하나씩만 남기고

과감히 솎아 줘야 굵게 자랐으며 가을이면 실뿌리 하나 하나가 손가락 크기로 굵어져

한뿌리가 1키로 가까이 나가는 개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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