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값과 시장 전망 ~`

최근 보급이 시작 된 슈퍼 도라지에 대한 생각들이 많은 것 같다.

초보 농부에겐 당연한 일기도 하지만 씨값이 비싼것은 위험 하다고들 하나

실상은 그 반대가 아닐지 싶다.

씨앗이 싸다는 것은 이미 널리 퍼졌기 때문으로 추측해도 무방하다.

재배하는 사람이 많으면 시장 원리에 의해

값은 떨어지게 되 있기 때문이다.

작물 선택시 유의해야 할 부분 이기도 하지만 이미 대중화 된 작물들은

남보다 더 잘 가꿔야만 수익을 낼수 있으나

초보 농부가 전문 농업인과 경쟁해 이기길 기대하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이다.

판로 걱정으로 공동 출하를 제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수백평 이상만 되면 농협에서 가져다 팔아 주니

그리 걱정 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영농 경험이 적고 아는 사람이 없는 귀농인들이 타향에 정착 하기 위서는

재배 기술이 까다롭지 않고 품이 적게 드는 작물이어야 하지만

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기 선택인 것 같다.

모든 작물이 만찮가지지만 씨앗값은 추후 작물값의 선지표 이기도 하다.

씨앗 파종 후 2~3년이 지나면 작물이 출하 되기 때문이다.

극히 주관 적이긴 하나 지금의 씨앗값이 참깨값의 근사치에 이르면

재배를 줄여야 할 시점으로 판단 해도

무방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7월의 슈퍼 도라지 ~`

물빠짐만 좋다면 논에서도 잘 자랐으며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유사시에 대비해 현금을 비축해 두려 선택한 작물 이지만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수익율이 월등해 모두 죽지 않는 한

손해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1~2 년근 슈퍼 도라지 ~`

약성도 뛰어 나지만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 ~5년근 이상 자랐으며

2년이면 1키로 까지 자라는 개체도 보였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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