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청정 지역이기도 하지만
산더덕을 선호하는 데에는 이유들이 있었다.
산더덕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거친 골짜기 바위틈이나 잡목사이 등에서도 스스로 덩굴을 뻗으며 볕을 찾아가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기때문이다.
둘째는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종근이나 묘목을 심어야 하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씨를 뿌려도 잘 자라며
호미 하나면 그만일 뿐 농약이나 농기계도 필요 없어 비용들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면 그 씨가 퍼지고 어린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 년 수확도 가능하다.
셋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굵어질수록 향이 좋아지고 약성도 더해지며 몇 년에도 두세 배씩 값이 뛰어
퇴직이나 노후 준비로도 그만인 작물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인터넷의 생활화와 전국 1일 택배 시대로 접어들며 재배 과정만 기록해 둬도
알아서들 검색하며 수일씩 주문들이 밀리기 때문이다.
웰빙 시대로 접어들며 수효가 많아지자 밭에서 재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고품질을 생산하기에는 산이슬과 골바람이 적당한 산이 적지이며
개량종들은 거친 풀이나 천적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야생종을 뿌려야 낭패 보지 않는다.
파종 시기와 방법 ~`
벌목부터 하는 사람도 있으나 나무를 베내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장마 시
부엽토들이 유실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해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품질 생산이 가능했다.
늦가을부터 봄 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경사가 심하거나
건조한 곳은 여름 장마 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산더덕 ~`
산더덕은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지만 스스로 덩굴을 뻗으며
볕을 찾아가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작물이다.
성장이 늦은 단점은 있으나 곰취나 산당귀 등의 엽채류들을 함께 뿌려보니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었다.
함께 자라는 두릅과 도라지, 곰취, 산당귀 ~`
산은 논밭과는 달리 혼작도 가능한 곳이어 더덕 외 두릅과 도라지, 곰취, 산당귀 등을
섞어 뿌려보니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친환경 울타리 ~`
외부인들이 손댈까 철조망을 치며 cctv까지 다는 사람도 있으나
경계를 따라 두릅이나 탱자 씨를 뿌려 두니 그 1/10도 들이지 않았음에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순외 씨앗 채취도 쏠쏠했다.
( 야생종 두릅이나 한냉종 탱자 씨는 1 가마 3천여 만원에 거래되지만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 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다. )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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