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 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한번 뿌려 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나
모든 산약초들이 작물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산더덕만 한 작물도 없는 것 같다.
산더덕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일 년에도 몇 번씩 풀과 잡목들을 제거해 줘야만 하는 산양삼 등과는 달리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과 잡목들을 제압하며 볕을 찾아가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기 때문이다.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대부분에 산나물류는 봄 며칠 수확해 비라도 내리면 1년 농사를 망치기 십상이나
더덕은 사철 언제 출하해도 그만이어 서두르거나 낭패 볼 일이 없으며
굵어질수록 향과 약성들이 더해지고 몇 배씩 값도 뛰어
목돈 만들기에도 제격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길이나 농기구등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소득이 높아도 생산 비용이 많이 들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나
산더덕은 한 배낭에도 백여만 원을 호가해 타 작물과는 달리
운반 등에 길이 필요 없고
수확에도 괭이 하나면 그만이었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어 아무리 소득이 높아도
산짐승들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 게 상책이나
더덕은 기타의 산나물류와는 달리 멧돼지나 고라니 피해가 없는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였다.
파종 시기와 방법 ~`
늦가을에서 6월 장마 전 언제 뿌려도 관계는 없으나 파종이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으며
낙엽만 헤치고 흙에 뿌려 두면 알아서들 발아된다.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어 ~`
일 년에도 몇 번씩 풀과 잡목들을 제거해 줘야만 하는 일반 작물들과는 달리
산더덕은 스스로 덩굴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볕을 찾아가
비용 들일이 없어 그만이었다.
번식중인 야생 산더덕 ~`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며 굵어질수록 향과 약성이 더해져 몇 배씩 값이 뛰지만
개량종은 거친 잡목들을 이겨내지 못하며 종자에 따라 성장 차가 커
깊은산 굵고 실한 개체들에서 씨를 받아야 하며 근친 교배가 반복된 씨앗등은
그냥 줘도 버리는 만 못했다.
곰취, 산당귀등과 함께 자라는 산더덕 ~`
굵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은 있으나 성장이 빠른 곰취나 산당귀등의
엽채류들을 섞어 뿌리면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으며
타 작물과 혼작도 가능해 두릅이나 도라지등과 함께 뿌리면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작물 선택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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