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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더덕 재배법

임야 활용 최적 작물 산더덕

by 농장 지기 2021. 3. 25.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산더덕의 가장 큰 강점은 굵어질수록 값이 뛴다는 점이다.

기타의 산약초들은 출하철에 비라도 내리면 한 해 농사를 망치고 말지만

더덕은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굵어질수록 수배씩 값이 뛰어

서두를 일이 없는 작물이다.

 

둘째는 풀멜 일이 없다는 점이다.

영농은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나 더덕은 덩굴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이나 잡목들을 제압하고 볕을 찾아가며 알아서들 굵어져

뿌려만 두면 손댈일이 없어 좋았다.

 

셋째는 출하시기에 쫓길 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에 농산물들은 수확 시기가 있어 이때를 놓치면 낭패를 보게 되나

더덕은 사철 언제든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농기구들이 필요 없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었다.

영농을 위해서는 약통이며 수레등등 이러저런 농기구들이 필요해

가외비용들이 셀수없이 들지만 더덕은 한배낭에도 1백여만원을 호가해

길도 필요없고 배낭에 굉이 하나면 그만이다.

 

자투리 밭둑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몇뿌리에도 십여만 원을 호가하지만

고품질을 얻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였으며

근친 교배가 반복된 씨앗이나 개량종 등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씨앗 파종 시기 ~`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뿌리면 그만이나 파종이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았고

젖은 모래등을 약간 섞어 주면 멀리까지 뿌리기가 편했다.

 

파종 방법 ~`

낙엽을 헤치고 흙에만 뿌려 두면 알아서들 발아되며

잡목들을 제거해 주면 성장이 빠르긴 하나 씨를 먼저 뿌린 후 작업해야

낙엽 위에 떨어진 씨도 흙에 뭍혀 발아율이 높았다.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

더덕이 자투리 밭둑이나 잡목 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덩굴식물이기 때문으로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이나 잡목들을 제압하며 볕을 찾아가

손댈 일이 없어 좋았다.

 

긁어질수록 값이 뛰어 ~`

한번 뿌려두면 꽃이 피고 씨들이 퍼지며 어린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며

굵어질수록 몇 배씩 값도 뛰지만 근친교배가 반복된 씨앗이나 개량종 등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 팁 하나 - 굵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었으나

산은 논밭과는 달리 혼작도 가능한 곳이어 곰취나 산당귀등 성장이 빠른 엽채류들을

섞어 뿌려두니 소득 발생도 빠르고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수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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