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베서는 안되는 이유

임야에 농장을 만들고자 벌목부터 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벌목은 산을 망치는 자해 행위이며

복구에도 수십년씩 걸려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무를 베서는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나무를 베내면

사철 퇴비가 되 주는 낙엽이 사라져 비료 없이는 작물들이 자라지 못하나

화학 비료는 토양을 황폐화 시켜 농약없는 자연 농법은

불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풀과 잡목이다.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 되 있어서 이나

인위적으로 손을 대 균형이 깨지면 2~3년도 못되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산짐승도 다니지 못하는 불모지가 되고 만다.

또다른 하나는 표토층의 유실이다.

산은 경사가 심해 나무가 없으면 조금만 비가 와도 흙이 쓸려 내린다.

유기질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 되면 작물 성장이 늦어지며

장마시 사태가 발생해 일이 끝이 없고

비용만 눈덩이 처럼 불어 난다.

정부 보조금을 활용해 수종 갱신을 신청 후 더덕씨등을 뿌리는 경우도 있긴 하나 

이는 환경 파괴가 심하고 복구에도 수대가 걸려

화전 처럼 일시 수확 후 떠날때 외 자가 소유인 곳에서는

쓰지 않는 방식임을 유념해야 한다.

산약초들의 보고인 자연림 ~`

자연림에 풀과 잡목이 적고 다양한 임산물들이 서식하는 것은

그들만에 법칙에 의해 성장과 고사가 반복되며 생태계가

늘 최적의 상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벌목한 민둥산 ~`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 수확할 수 있는 곳이 산 이지만

임야는 경사가 심해 나무를 베고나면 유기질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 되며

조금만 비가 와도 사태가 발생해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

잡목이 뒤덮은 벌목지 ~`

볕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들 생각하기 쉬우나 욕심을 부려 나무를 베내면

1.2년도 못 되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불모지가 되고 만다.

산더덕과 곰취,도라지, 산당귀등이 어우러진 꿈에 농장 ~`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한 곳이 산 이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각종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해야

바쁠 일 없이도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욕심을 부려 손대기 시작하면

일만 끝이 없고 골병들기 싶상이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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