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농장 만들기 ~ 13 `

중기 소득원 만들기 ~`

늦가을 시작 했던 제 2농장 조성도 끝나 간다.

쌓였던 눈들이 녹기 시작 하니 잘라 두었던 참나무들에

표고 종균 접종을 마무리 하려 한다.

표고는 늦가을 참나무를 베 겨울 동안 말려 벗꽃 필 즈음 종균을 주입해 두면

다음해 가을부터 나오는 것로들 알고 있으나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보니

당해 가을부터 표고가 나오기 시작 했다.

장기적 소득원으로 골짜기마다 산더덕과 도라지, 토종 곰취,산당귀 씨들을 뿌렸고

두릅과 음나무 뿌리를 잘라 함께 심어 뒀지만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소득 발생이 빠른 엽채류외

중,단기 작물도 함께 준비해 둬야 한다.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걸쳐 수확 할 수 있으며

골짜기에 자생하는 참나무를 활용 하면 특별히 돈 들이지 않고도

더덕이 굵어질 동안의 소득원으로 부족함이 없으니

산이 주는 선물 이기도 한 셈이다.

입춘이 지나자 거짓말 처럼 눈들이 녹기 시작 한다.

표고는 늦가을 참나무를 잘라 겨울 동안 말려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하면 땡이니

초보 농부도 실패 할 일은 없는 작물이다. 

잘라 둔 참나무에 표고 종균 작업을 시작 했다.

다양한 주장들이 많긴 하나 빠른 발생과 다수확을 위해서는

다공으로 조기 접종 하는 것이 요령이었다.

종균 주입을 마친 표고목~`

주 작물인 산더덕이 굵어질 동안의 소득원으로 1년이면 수확이 시작 되는

곰취,산당귀등을 함께 뿌려 뒀으나

극심한 가뭄이 닥칠 경우등에 대비한 안전 장치 이지만

표고만으로도 생활비 정도는 거뜬한 작물이었다.

한곳에 모아 비닐로 보온을 해두면 종균이 퍼지기 시작 한다.

하우스를 지어야 한다고들 했지만 골짜기에 맞겨 둬 보니 비용들 일 없이도

고품질에 표고들이 줄줄이 나왔다.

이 표고목들이 폐목 되기 전 뿌려 둔 산더덕 출하도

시작 될 것 같다.

* 기타 작물 선택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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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더덕 종근   :  1가마 -  50만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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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씨앗        : 1 리터 - 15 만원 (1천여평 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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