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농장 만들기 ~ 11 `

표고목 만들기 ~`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씨 뿌리기와 함께 표고목을 만들어 두면

여러가지 잊점들이 많다.

골짜기에 자생하는 참나무를 활용 하면 별도 투자 없이도

안정적 소득원이 되 주기 때문이다.

표고는 늦가을 참나무를 잘라 겨울 동안 말린 후 

종균을 넣어 두면 4~5년에 걸쳐 나온다.

봄에 만들면 다음해 가을부터 나오는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방법을 달리 해 보니 당해 가을 부터

즉시 수확도 가능 했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표고목에 번지는 잡균 방지와 

수확량을 많도록 하는 핵심 기술은 다공과 조기 접종 이었으며

종균의 특성을 적절히 활용 하니

한겨울을 제외한 년 중 출하도 가능했다.

골 바람과 산이슬에 맞겨 보니 하우스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고품질들이 줄줄이 나왔으며

고객 관리에도 유용히 쓰여

금번 조성 하는 제 2 농장에도 일부 만들어

두려 한다.

지난 가을 잘라 둔 참나무 ~`

눈이 쌓여 몇배 번거롭긴 하지만 그 사이 적당히 말랐다.

그 지역 벗꽃 필 즈음이 종균 접종 적기라고들 하나 그간 테스트를 해 보니

2월 접종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했다.

배양 된 종균 ~`

종균에는 따뜻해야 표고가 나오는 고온성과 중온성,

서늘해 져야 나오는 저온성등이 있다.

남부 지방에서는 고온성을, 북부 지방에서는 저온성을 주로 쓰나

두 종균을 적절히 활용 하니 사철 수확도 가능 했다.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하나 하나 빼내며 작업하려 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능율이 떨어져 일시에 빼 둔 후

표고목에 끼우는 것이 효율적 이었다.

표고 전용 드릴 `

전용 드릴을 써 보니 종균과 싸이즈가 딱 맞아

일도 쉽고 몇배 빨랐다.

잘라 둔 참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낸 후 종균을 끼워

그대로 눕혀 둔 후 5~6월 경 세우면 된다.

가끔씩 물을 주거나 뒤집기도 하나 그냥 둬도 관계는 없다.

표고가 나오기 시작 하면 4~5년에 걸쳐 나온다.

* 팁 하나 : 고온성 종균을 선택해 다공 방식으로 조기 접종을 해두면

당해 초가을 부터 표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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