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돈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돌이 많은 버려진 골짜기나 자투리 땅들을 눈여겨 보는 것도 방법이었다.
농장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석들은 반출이 가능하며
고가에도 없어 못팔기 때문이다.
농장 조성 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약삭 빠른 사람들은 농장은 뒷전이고
이런 곳만을 노려 자연석을 팔아 땅값의 수 배씩을
챙기는 경우도 많았다.
싸고 좋은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어떤 땅도 가꾼 만큼 좋아지며
약간만 방법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었다.
모두들 평탄한 곳만을 찾지만 농장 조성 중 나오는 자연석들은
한개에도 수백 만원을 호가해 돌이 많은 곳은
왕 노다지와도 같았다.
5백여평에 전답 값으로 3만 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했지만
농장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석들을 처분하니
땅값을 제하고도 남았다.
남은 일부로 씨앗을 장만해 뿌려 둔 산약초들이 밭을 이뤄 발디딜
틈이 없어 수 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을 듯 싶으니 귀농 귀촌은
적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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