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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고소득 산약초 - 산당귀

by 농장 지기 2022. 9. 27.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나 어떤 작물이 좋은지를 알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물 선택시엔 몇가지를 고려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산짐승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다.

수백 만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지키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둘째는 풀이다.

골짜기는 거친 잡목이나 풀들이 많지만 경사로 인해 모든 비용이 배로들어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스스로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일만 끝이없을 뿐 심어봐야 헛고생이었다.

 

그늘도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볓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들 생각해 벌목부터 하는 사람도 있으나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풀과 잡목이 뒤덮어 1~2년이면 불모지가 되고말아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해 자연에 맞겨 둬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다.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작물이 산당귀였다. 

산짐승 패해가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으며 고급 쌈채로 쓰는 잎외

뿌리도 약재로 쓰이며 씨앗 수익까지 쏠쏠해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꿩먹고 알먹고가 둥지까지가

따로없는 작물이었다. 

 

험한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 ~`

산당귀는 물을 좋아해 버려진 물골 활용에 최적의 작물이기도 하다.

다년생 작물이어 한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4~5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씨도 맺히며

파종 시기는 늦가을에서 봄사이 언제도 좋으나 파종이 빠를수록 활착율이 높았다.

 

바쁠 일이없어 ~`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이른 봄 잎 채취가 시작되면

여름까지 계속되며 생명력이 강해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이서들 자라

수확외 손댈 것이 없는 작물이다.

 

버릴것이 없어 ~`

향이 뛰어나 고급 쌈채로 쓰이는 잎외 뿌리까지 약재로 쓰이는 흔치않은 작물로

장아찌로도 그만이어 재고 부담이 없으며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 이런 때문이다. 

 

야생종 산당귀 ~`

수확량이 많다며 일본산이나 개량종 등을 찾는 사람도 있으나

깊은 산에 다녀보면 이른 봄 순이나는 조생종이나 늦여름까지도 잎 채취가 가능한 만생종 등

토종 중에서도 수배의 수확량을 보이는 우량종들은 얼마든지 있다.

이런 개채에서 씨를 받아야 종자로서 가치가 있으며

씨는 한가마 3천여 만원에 거래 된다.

 

타 작물과 혼작도 가능해 ~`

성장이 빨라 조건만 좋으면 씨를 뿌린 다음해 부터 수확도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이나 도라지 등 장기적 작물과 함께 뿌려두면

토지 활용도도 높아지며 사철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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