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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슈퍼 도라지 대물로 키우는 법 - 솎아주는 시기와 방법

by 농장 지기 2022. 5. 30.

슈퍼 도라지 대물로 가꾸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성장이 빠른 신품종이어 4~5년씩 키워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출하 하지만 모두를 대물로 가꾸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솎아주는 시기와 방법이었다.

대부분 한 구멍에서 4~5개씩 발아되나 밀생 되면 제대로 굵어지지 못해

모두를 키우려 하기 보단(손가락 한두 마디 자라면) 한 구멍에 한두 개

또는 2~3개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 대물로 가꾸는 방법이었다.

 

둘째는 시비였다.

도라지는 많은 거름을 요하는 작물이 아니어 밑거름 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그늘이 지거나 경사, 토질이 척박해 성장이 늦은 곳은 여름 장마 전

복합 비료를( 과하면 뿌리 썩음이 발생할 수 있어 1천 평당 1포 내외 )

살짝 주는 것도 효과가 있었다. 

 

셋째는 파종 시기와 방법이었다.

보통은 4~5월 파종하나 마늘이나 감자 보리 등을 수확 후 6월 파종하기도 하지만

다년생 작물이어 별 차이는 없었으나 이때는 씨 비닐을 쓰기보단

구멍이 넓은 유공 비닐을 사용하는것이 성장이 빨랐다.

( 비닐 아래 기온이 상승하면 어린싹이 몸살을 할 위험이 있음. )

 

금년과 같이 극심한 가뭄으로 발아가 고르지 못한 경우는 무더기로 난 곳에서 솎아

옮겨 심기를 하기도 하나 이때는 뇌두 위로 한두잎만 남기고 줄기를 자른 후

비가 올 때 또는 장마를 기다려 작업하는 것이

활착률을 높이는 방법이었다. 

파종 시기와 방법 ~`

대부분 4~5월 파종하나  다년생 작물이어 6월 파종해도 별 차는 없었지만

6월 파종의 경우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발아 중 고사할 위험이 있어

구멍이 넓은 유공비닐을 쓰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었다. 

* 금년과 같이 극심한 가뭄이 들면 발아율이 저조하거나 풀이 먼저 나기도 하나

이때는 풀을 제거 후 여분의 씨를 준비해 빈 구멍에 넣어주면

다시 발아 된다.

 

솎아주는 시기 ~`

씨 비닐을 쓰면 대부분 고른 발아를 보이나 밀생되면 제대로 굵어지지 못해

4~5개씩 난 곳은 손가락 한두마디 자라면 한두개 또는 2~3개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 좋으며

가뭄이나 흙이 두터이 덮혀 발아되지 못한 곳도 발생하지만

공간이 넓어지면 옆의 개체들이 배로 굵어져

신경 쓸 일은 아니었다.

 

옮겨 심는 요령 ~`

무더기로 난 곳에서 뽑아 빈곳에 옮겨 심어도 되나 뇌두에서 한 두 잎만 남기고

줄기를 자른 후 심어야 몸살이 적었으며 비 오는 날이나 장마 시

옮겨 심는 것이 활착률을 높이는 방법이었다.

 

1~2년 차 슈퍼 도라지 ~`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빨라

2년이면 출하하지만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어

발아 된 모두를 가꾸려 하보단 한구멍에 한두개만 남겨

대물로 키우는 것이 수익율이 몇배 높았다. 

 

씨방이 여물기 시작하는 9월 ~`

씨방을 잘라줘야 굵게 자란다는 글들도 보이나 그 효과가 미미 할 뿐 아니라

슈퍼 도라지는 씨도 고가에 거래되 씨를 받는것이 소득 발생도 빠르며

고소득을 올리는 비결이었다. (1천 평당 1 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 마 1천5백여만 원에 거래됐음. )

* 기타 재배 방법 등은 슈퍼 도라 지방 참조 바라며 판매처 필요하신 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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