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에농장 영농일기

사는게 뭔지 ..

by 농장 지기 2018. 12. 5.

몇일째 바람도 쐬 보지만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처음 여는 길에 누군가의 희생은 필연 이라고들 하지만

악플들이 아프고 쓰리다.


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장인 세상이 되 버렸지만 

시행착오는 늘 있기 마련이라 응원 하는 이들도 셀수없이 많다니 

무엇이 옳은지 혼란 스럽기만 하다..


바보 만들기는 쉬우나 수년의 기록들을 모두 꾸며 댈 수도 없는 노릇으로

초창기부터 지켜 본 회원만도 수천이 넘음에도

남탓으로만 몰아 대지만

산지 활용이나 산약초 작물화는 어설픈 융통성 만으로

할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앞선이의 도움도 컷으니 누군가에겐 돌려줘야 옳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싫으면 떠나면 그만인 일임에도 감사의 댓글 한번 달기 귀찮아 하면서도

글 조차 읽어보지 않은 체 비방에만 앞장을 서는 이들은 

과감히 도려내며 앞만 보고 가라고들 하나 

영 힘이 나질 않는다..


산지 활용과 산약초 작물화에 전념해 온지도 십 수년이 흘렀다.

예기치 못한 우환이 겹쳐 수년을 공들였던 제 1 농장을 내줘야만 하는 아픔도 격었지만

가장으로써 당연한 일일 뿐 이를 부끄럽게 생각 해 본적은 없었으며

꿈에 농장은 사철 개방 되 다녀간 방문자만도 수백명으로

감추거나 숨길것도 없는 곳이다 ...

'꿈에농장 영농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정적 정착을 원한다면  (0) 2018.12.12
능이 재배  (0) 2018.12.07
방송과 관련 하여 ..  (0) 2018.11.29
귀농 작물 선택 요령  (0) 2018.11.27
농부 같은 하루  (0)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