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능이는 재배가 불가한 것으로들 알고있는 버섯 이지만
반드시 그런것 만도 아닌 것 같다.
늦가을에서 봄 사이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두니 2~3년이 지나자
능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수년 전 채취한 능이들을 손질 후 파손 된 부스러기들을
버린 곳에서 능이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똑같은 방법으로 여러 곳에 시도해 봤지만
유독 그곳에서만 반복적으로 나왔다.
비밀을 풀기까지 수년이 걸렸지만 답은 의외의 곳에 있었으며
문제를 해결 후 종균을 배양해 묻어 보니
시간차는 있었지만 대부분 능이들이 나왔다.
작물 입장에서 생각했더라면 그리 시간이 걸릴 일도 아니었으며
몇가지만 해결하면 노지 외 하우스 재배도 가능할 듯 싶어
지켜보는 중이다.
능이가 귀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충분히 여문 능이를 써야 종균 배양이 잘 되며
종균 배양만 성공하면 기타는 누워서 콩떡 먹기~~ ㅎㅎ
늦가을에서 봄 사이 배양한 종균들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둬 보니
2~3년이 지나자 능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종균이 활착된 곳에선 매년 나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넓어졌다.
고지대 에서만 자라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그늘이 적당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일수록 실하게 자랐으며
뿌리를 남겨 둬야 수확량이 많았다.
골짜기 농장 ~`
능이외에도 골짜기에서 재배할 수 있는 청정 먹거리들은 셀수 없이 많다.
대부분에 골짜기들이 버려진 체 방치 되 있지만
산은 전답보다 수십배 가치를 지닌 곳이었다.
*늘 바쁜 농장인 관계로 전화는 사절 하오며 종균 필요하신 분들은
쪽지 남겨 두심 답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