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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산약초 파종 시기와 방법

by 농장 지기 2017. 11. 3.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같은값 전답에

수십배 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 해야한다.


첫째, 여러 씨앗들을 섞어 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구획을 나눠 각각의 작물을 뿌릴 구상들을 하지만

산은 몇미터 사이에도 토질이나 습등이 모두 달라

함께 섞어 뿌려 굵어지는 대로 수확하는 것이

관리도 쉽고 토지 활용도가 높아진다.


둘째, 나무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잡목을 제거할 경우에는

씨를 뿌리고 난 이후 제거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잡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낙엽위에 떨어진 씨도

흙에 뭍혀 활착율이 높아지기 때문다.


셋째, 낙엽을 헤치고 뿌린 후 다시 덮어주는 이들이 있으나

그대로 두는것이 발아율이 높다.

그냥둬도 비바람에 적당히 덮히기 때문이며

깊이 뭍히면 발아에 문제가 생긴다.


넷째, 봄보단 늦가을에 뿌릴수록 건강하게 자란다.

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발아에 최적의 시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곳의 습이나 바람등을 감지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거친 잡목들을 이겨내며

수확 기간이 길고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 선정등

몇가지만 주의하면

산은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품같은 곳이었다.


생태계가 안정된 자연림 ~`

산약초 재배에는 활엽수가 혼합된 자연림이 좋다.

풀이 뒤덮을 수 있어 나무는 손대지 않는 것이 졿으며

잡목을 제거할 경우에도 씨를 먼저 뿌린 이후

베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산더덕과 곰취,도라지등이 어우러진 골짜기 ~`

소량을 뿌려 가꾸려 해서는 십중팔구 실패하며 구획을 나누기 보단

함께 섞어 뿌려야 관리가 쉽고 토지 활용도가 높아진다.


풀속에 뭍힌 산마늘~`

풀을 이겨내지 못하거나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는 불보듯 뻔한 일로

수많은 작물 중 산더덕과 곰취 산당귀등을

선택한 것도 이때문이었다.


발디딜 틈이없는 골짜기 농장 ~`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지를 만들어 두는것이 산약초 농장을 만드는 요령으로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는곳이 산이었다, 

*늘 바쁜 농장인 관계로 전화는 사절 하오니 양해 바라며

토종 씨앗 필요하신 분들은 쪽지 남겨 두심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