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산더덕 ~`

기온이 오르자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던 산더덕들이

기지게를 켜기 시작 한다.

굵어진 개체들은 벌써 줄기를 뻗어 위용을 드러내며

풀들을 제압하기 시작 하고

지난 가을 떨어진 씨앗에서도 어린 싹들이 

고개들을 내민다.

5백여평의 전답 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하며

고민도 많았으나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니 

혼자서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어 좋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출하 시기에 쫒길 일이 없으며

한번만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할 수 있으니

노후 준비로도 그만인 작물 같다.

벌목 후 뿌리기도 하나 이 방식은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 

산만 망치기 싶상이며

자연 상태로 뿌려 떨어지는 낙옆을 퇴비로 활용해야 

일이 적고 고품질로 자랐다.

*작물 선택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발아 된 산더덕 ~`

늦 가을부터 5월 사이 낙옆을 헤치고 뿌리면 대부분 발아 된다.

나무를 베거나 줄 맞춰 뿌리는 것 보단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무작위로 흩어 뿌려

자연에 맞겨 둬야 일이 적고 향이 좋은 고품질로 자랐다.

2 년생 산더덕 ~

2년째부터 줄기를 뻗기 시작해 3년째 부터는 급속히 굵어 졌으며

씨를 뿌리면 되니 타 작물에 비해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사철 수확이 가능 하고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작물이다. 

3 년생 산더덕 ~

굵은 산더덕 아래로 어린 싹들과 산삼도 보인다.

3년째부터 꽂이 피고 씨가 떨어지며 어린싹들이 다시 나

한번만 뿌려 둬도 수십년 수확할수 있어 노후 준비로도 제격인 작물로

산삼이나 곰취 산당귀등과의 혼작도 가능 했다.

4 년생 산더덕 ~`

습이 좋은 곳에서는 5년이면 팔뚝 많큼 굵어진 개체도 나왔으며

굵어질 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어 좋았다.

단지를 이룬 산더덕 ~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지를 만들어 두는 것이 요령이었으며

개량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썪거나 고사했고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풀을 이겨 내고 굵어 졌다.

토종 씨앗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꼭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3년생 더덕 뿌리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