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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1

by 농장 지기 2024. 6. 24.

귀농 귀촌을 준비하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경험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다 보면

여러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때론 값싸고 좋은 땅을 알고 있다며 연락처를 물어오거나

당장 와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날린 후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런 경우 가봤자 십중팔구 밥값만 날리고 만다.

쉽게 말하는 사람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없으며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큰 낭폐를 보게된다.

한물간 작물이나 종자등을 유망 작물이라 목소리를 높이며

팔아먹는 사람들에게 속아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자주 있는 일이다.

농번기에 시골은 아이에 손길도 필요하리 많큼 바뿐 곳이기도 하다.

대책없이 찾아와 민폐를 끼치는 사람도 많지만 타인에 농장을

견학하고자 할때는 작업복을 챙겨가는 지혜를

발휘해 보면 어떨지 싶다.

바쁠일 없이도 안정적 정착이 가능하며

토종은 농약없이도 제배가 가능하고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무한 경쟁력을 지닌 보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