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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시골땅 싸게 사는 법 ~ 4 `

by 농장 지기 2024. 3. 8.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젊음을 다바친 산업화의 역군들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들까지 돌보고 나니 남은게 없기 때문이다.

 

퇴직 시기까지 겹치니 싸고 좋은 곳을 찾아 수년씩 발품들을 팔지만

그런땅은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적은 돈으로 넒은 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

약간의 발상 전환이 필요했다.

 

경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였다. 

시골땅들은 공시지가로 경매에 붙여지니 헐값에 나오지만 이마져도 두세번

유찰 되고나면 시세에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기 경우들도

얼마든지 있기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방법을 모르며 주의할 점도 있으니 난감해 하지만 이는

전문가들에게 의뢰하면 어렵지 않게 걸러낼 수 있으며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었다. 

전문가들에게 의뢰함 간단해 ~`

시골땅들은 현장에는 도로가 있어도 도면에는 없는 경우도 많으나

( 관할지역 경매가 있는날 법정 앞에가면 다수의 관련사들을 만날수 있음 )

이들에게 의뢰하니 약간의 비용만으로도 안전하게 

낙찰 받을 수 있었다.

헐값인 보물들도 많아 ~`

싸고 좋은땅은 어디에도 없지만 조금만 방법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

넓은 터를 마련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남의 땅이 막고 있는 3만 여평이 넘는 맹지로 시세의 절반 이하였지만 

전문가에 의뢰해 낙찰 받은 후 내땅 5천평과 상대의 5백평을 교환해

길을 내고나니 땅값도 몇배로 뛰었다.

*기타 경매 방법이나 유의 사항들은 각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